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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능 직후 16일 논술고사 실시

건국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를 수능시험(11월14일) 이후인 오는 16일 실시한다.

 

건국대는 13일 “(논술고사가)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이라며 “2020년 건국대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에는 451명 모집에 2만9136명이 지원 64.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알렸다.

 

건국대 2020학년도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만 100%(일괄합산) 반영해 451명을 선발한다.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됐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며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하고 계열별로 명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든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되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된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와 다양한 논술 전형 안내 동영상, 논술 대비 꿀팁 영상 등을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논술전형의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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