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국제포럼 부산에서 개최

2015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루기 위해 국제사회에서‘효과적인 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며,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등 전세계 40여개 국제기구의 고위관료와 전문가 총 160여명이 외교부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부산글로벌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지난 2011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 개발원 조총회’를 계기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주도적인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4회째를 맞는 금번 포럼에서는 특히 정부와 기업간의 협력강화, 선발개도국과 후발개도국간 남남협력, 원조투명성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새로운 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고 참석자들은 SDGs 시대에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원칙이 사업현장에서도 준수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산원칙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오영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시대에 포용적 협의체로서 부산포럼이 갖는 의미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향 등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해 부산포럼이 효과적인 개발협력에 관한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경험공유와 상호학습을 위한 유일한 국제적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였고, SDGs 시대에도 그 의미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재확인되었다.

 

향후 외교부는 부산포럼이 개발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개발 주체들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개발협력 분야 국제적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