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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종호 시설사무관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 개최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에게 수여되는「제41회 청백봉사상」대상에 서울시 김종호 시설사무관이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에서「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김현 공적심사위원장(대한변협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를 하였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난 197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7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서울시 계약심사과 김종호 시설사무관(56세)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 확산시켜 3조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정부품셈에 없는 공종에 대한 서울형 품셈개발로 공사원가 175억 원을 절감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와 주민 편익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상 수상자로는 ▲무연고 사망자 유류금품 전자소송제 최초 시행과 업무 매뉴얼 공유 지자체 확산(인천시 서구 임춘민), ▲주택가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한 공용주차장 설치로 주민편의 제공(울산시 남구 최진홍), ▲야간학교 국어교사 활동으로 검정고시 50명 합격(경기도 오산시 차현일), ▲해피 누리단 창단 저소득층 지원과 가요봉사대 참여 재능기부(충북 충주시 홍진행), ▲기적의 놀이터 조성을 통한 놀이터 패러다임 변화(전남 순천시 이태식) 등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에 귀감이 된 지방공무원 10명이 선정되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 원, 본상 200만 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수상자 여러분들은 국가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를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표상”이라고 격려하면서“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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