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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캉카 극장의 개관 50주년 기념작 ‘넷렛’

삶과 시를 노래하는 연극 ‘넷 렛(Net let)’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넷 렛(Net let)’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폐막작으로 예술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전설적인 극단 ‘타캉카 극장’의 50주년 기념작이다.

 

역사와 시대, 시, 예술을 관통하고 있는 이 작품은 소련의 사회문화의 모순성을 시詩로 비판하고 고발한 러시아의 시인 '예브게니 옙투셴코'의 삶과 작품을 소재로 한 음악극이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연기와 배우들의 손끝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악기의 선율과 노래, 시가 한데 어우러져 ‘음악극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가 벤자민 스메코프은 60년간 독자들로부터 명성과 명예를 얻은 시인 예브게니 옙투센코의 출연을 예술계의 사명감으로 생각한다며 높이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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