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김동현)는 2017. 6. 02.(금) 14시, 소내 대강당에서 수형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나는 국악한마당’공연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신영희 명창과 남도민요보존회 공연단 12명의 참여로 개최되며, 이들 공연단은 가야금 연주, 전통무용, 판소리 등 국악의 멋과 흥을 차례로 선보이며, 약 400여 수형자들과 함께 신나는 국악한마당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벌써부터 수형자들은 이날 행사가 기다려 진다면서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하고 있다고 교도소 관계자는 전해왔다. 이날 초청공연을 하는 신영희 명창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로 어느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다 알 수 있는 명창중의 명창이다.
의정부교도소 김동현 소장은 문화공연을 펼칠 신영희 명창과 남도민요 단원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교정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수용자 인권신장 및 정서함양을 위해 더욱 힘써,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진정한 교정교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도소는 교화행사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실시, 심리치료센터 운영 등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 및 수용자 처우개선 등 수용자 인권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