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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기간 고궁·왕릉 전면 개방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문화재청이 궁궐‧왕릉 등 문화유적지를 전면 개방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개방 대상은 서울의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지방의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 등 주요 문화 유적지를 휴무 없이 전면 개방 한다

 

어린이날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에 대해 무료관람도 실시한다. 이번 연휴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포함돼 있어 휴식을 위한 국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휴무일 없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한편 봄철 야간 특별 개방하는 경복궁과 창경궁은 5∼6일 주간에는 개방하지만 야간의 경우 창경궁은 5일, 경복궁은 6일 개방하지 않는다. 연중 상시 야간 개방하는 덕수궁은 보통 때와 같이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12일까지)에 맞춰 오후 10시(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 휴관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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