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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생존자 영상 기록 남겨

현재까지 생존자 108명 남아

  1937년 12월,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감행한 난징대학살은 아무런 무기도 들지 않은 일반 대중과 무기를 내려놓은 병사 30여 만명을 무참히 살해한 비극의 역사다. 봉변에서 생존한 사람은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 난징대학살의 생존자는 바로 그때 비참한 역사의 ‘산 증인’ 이다.

 

   79년의 세월이 흘러 아직 살아있는 생존자는 점점 적어지고 있다. 2016년 11월 26일, 89세의 장푸쯔(張福智) 노인이 별세하고 나서 기록에 남은 난징대학살의 생존자는 108명 밖에 남지 않았다. 세번째 국가추도일이 곧 다가올 무렵, 신화사 기자는 몇몇 대표적인 난징대학살 생존자를 찾아 영상으로 그들의 고통스런 추억과 지금의 생활을 기록하여 난징대학살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사람들을 추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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