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이틀 앞두고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4일이 지나도록 여진이 계속 발생되고 잇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333회의 여진이 발생 했다고 밝혔다.총333회의 여진중 규모를 보면 1,5~3,0 이 318회로 가장 많았고,3,0~4,0 이 14회,4,0~5,0 이 1회로 집계 되었다.
지진은 전진,본진,여진으로 구분한다. 전진은 본진이 일어나기 전에 작은 규모의 지진이 연속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본진이 오기전에 예시와 같은 것이다. 규모가 큰 대지진은 먼저 작은 규모의 지진이 몇 차례 일어난 다음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본진은 전진 다음에 일어나는 큰 지진을 마하며, 본진이 지나가고 나면 진원지 주위에 축척된 탄성에너지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여진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다,
여진은 발생 빈도는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년동안 계속해서 이어진다,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먼 지역에서 오래 여진이 발생한다.
경주 지진도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그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깊어만 간다. 기상청은 여진의 횟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언제 완전히 멈출지는 정확하게 말할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