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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뽀』카메론의 전통시장

중국산 제품이 95% 차지

오늘은 그야말로 검은대륙의 생생한 삶의 현장 현장을 찿았다.

 

이방인은 한사람도 보이지않은 검은대륙 그 자체의 시장이다.

 

놀라운것은 여기도 중국산 제품이 95퍼센터 이상이다.

 

 아니 100퍼센트라고 말해도 틀린말은 아닐것이다.

 

카메론에서 원단과 옷을 취급하는 최대시장인 douala의marcha congo시장을 찾은 것이다.

 

나를 처다보는 사람마다 니하오마를 한마디씩 던진다.

 

나는 그냥 지나칠수 없을때에는 마지못해 사우스코리안이라고 답하거나 그냥 미소만 던지곤했다.

 

왜 최근 중국이 급성장하고 큰소리를 치는지는 전세계를 다니다보면 그답을 금방 알 수 있다.

 

미래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후세들이 걱정되기까지한다.

 

도광양회,국기, 위소작위 등 중국을 시대별 대변하는 수 많은 말이 있지만 미국의 해양전략가 마한의 해양을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고 생각되었다.

 

잠자던 호랑이가 깨어나 포효하는 시대를 지나 이제 전세계의 요소요소에 새끼를 낳아 그곳을 지배해버리는 시대가 다가오는것을 보면서 한국의 새로운 세계진출 전략을 추구해본다.

 

드디어 지구의 심장부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 씨를 먼저뿌리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이론이 맞을지도 모른다.

 

한국에서는 남아서 처치곤란한 원단이 이곳에서는 없어서 못 팔고있다.

 

대기업만 해외진출을 정부가 관심갖을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그물망같은 수출전략을 구사해서 외화벌이를 할수 있는 방법을 조속히 마련해서 지원해야 할 것이다.

 

대기업은 아프리카의 자본부족관련 조건을 따지다보면 쉽지않고 타국과 경쟁 또한 심해서 우리의 검은대륙 진출이 훨씬 뒤지고 있는것이다.

 

나 개인만 하더라도 아프리카를 공부하다보니 정부에대해 답다한것이 한둘이 아니다. 왜 중국과 유럽, 인도, 동남아등의 국가는 아프리카를 선점하고있는가?

 

"세계는 빛보다도 빠르다" 라고 어느 학자는 최근 상황을 피력했다. 그렇다. 이렇게 빛보다도 빠른 시대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은 당연하다 남들이 다니는곳에는 당연히 산삼이 없어 캘수 없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 길에 산삼이 있는것이다.

 

중국의 대외 정책과 경제성장에 대해 간과해서는 결코안된다.

 

지금이라도 제조산업과 기반시설이 취약한 아프라카에 집중할 필요가 있씀을 후손들을 위해 정부에게 가슴으로 호소한다.

 

인기위주의 정권유지를 위해 일회성 깜짝 방문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실천이 중요한것이다.

 

귀국하게되면 몇몇 아프리카 국가 대사들과 미팅계획이 잡혀있다. 왜 이들이 정부를 외면하고 개인인 나와 관계유지를 원하는지 씁쓸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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