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박은미 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개최된다며 '영수회담 통해 협치의 물꼬를 트길 기대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여야 간 정쟁이 지속되어 이번 회담이 여야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로 끝나지 않을지 우려된다"며 "경실련은 이번 회담이 여야 간 지속된 정쟁을 넘어 협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은 최근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이고,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이어 국정 쇄신과 협치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얼마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사과 및 시정 방향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이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중요 직책에 다시 내정하여 국민의 우려가 증폭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라도 대통령실과 여당은 국무총리 인선을 포함한 내각 구성을 야당과 협의하여야 한다"며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에 대해 전향적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야당도 비판적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별을 떠나 리더심이 무엇인지에 대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그랜드레저코리아(이하 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개최했다고 29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에 실시한 교육에서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했다"며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별을 떠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동종업계 여성 관리자 간 소통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시사1 = 박은미 기자) 스마틱스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오는 5월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양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포함해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포함하는 북서쪽 지역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24만㎡의 행사장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구환경과 꽃’으로,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지구환경정원을 포함해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장미원이 인상적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체험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의 예약 및 현장 운영은 티켓팅 솔루션 전문 업체 스마틱스가 담당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들꽃영화상은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예심을 통해 2023년 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극장에서 상영된 저예산 독립예술영화 100여 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11회 들꽃영화상은 모두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특별상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노란문’이 선정됐다. 작품명 ‘노란문’은 봉준호 감독이 대학 시절 가입했던 영화 서클의 이름으로, 한국 현대 영화, 일명 ‘뉴 코리안’ 시네마의 맹아 시절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들꽃영화상의 오동진 공동 위원장은 이번 특별상 선정에 대해 “국내 독립영화와 글로벌 OTT의 결합을 앞으로도 주의 깊고, 유의미하게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해 달라”며 “넷플릭스가 독립영화 투자와 지원을 함으로써 국내 영화산업과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말했다. 들꽃영화상의 대상(그랑프리)은 극영화 감독상 후보와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 중에서 결정된다. 올해 다시 부활한 음악상 부문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후보를 추천받아 본심을 통해 최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참여하고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는 25일 오후 1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화성시 청년 조각가 강민기에게 제부도해상케이블의 기부금 1000만원과 재단의 매칭 지원금 1000만원을 1:1 매칭해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이백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후원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기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서해랑 제부정류장과 전곡정류장에서 진행되는 ‘Color of the Heart’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강민기 작가는 시각적 언어로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
(시사1 = 박은미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2024년 3월 31일 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하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청소년 1035명 중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고, 이 가운데 성인 75명은 구속했다. 또 범죄수익금 619억 원을 환수했다. 특별단속에서 검거된 청소년 1012명 대다수는 '도박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다. 그 외에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28명, 대학생 7명 순이였다. 특히 초등학생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9세 초등학생이 1만 원을 걸고 도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확산되는 이유로는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한 회원 기입 후 도박 자금을 충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우종수 국
(시사1 = 박은미 기자) 시공사는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도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공사는 사회 저변의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로 시공사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첫 번째 기부 기업이 됐다. 이번에 시공사가 기부한 도서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유괴의 날’의 동명 원작 소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그림책 시리즈, 여행 가이드북 ‘저스트고’ 등 시공사의 대표 도서 200권이다. 시공사는 ‘책은 사람의 생각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기업의 모토를 밝히며,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시공사는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서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공사는 GS리테일 대표를 역임하며 GS그룹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조윤성 전 대표가 지난 1월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대표로 취임해 콘텐츠 기업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단행본 1위 출판사 탈환을 목표로 콘텐츠 수출과 판권 판매 등 콘텐츠 가치 확장에 집중하며 출판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에게 한글 블록, 도미노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할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PB 리센스(re:ssence)를 통해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센스는 독서 용품, 문구류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도록 돕는 예스24의 PB(자체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리센스 론칭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오늘의 책장’ 1차 라인업은 펀딩 서비스 ‘예스펀딩’에서 5546%의 최고 달성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늘의 책장 2차 라인업은 ‘서랍형 와이드 책장’, ‘3단 수납장’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1차 라인업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수납이 가능한 형태로 고안됐으며, 개인의 독서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서랍형 와이드 책장은 기존 1차 서랍형의 가로 사이즈를 넓혀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13~15권의 책을 꽂을 수 있으며 수납을 위한 서랍이 있어 실용적이다. 3단 수납장은 6~12권의 책을 꽂을 수 있는 전면형 책장이다. 세 칸으로 나눠진 공간에 책 뿐 아니라 A4 크기의 서류, 다이어리, 필기구 등도 수납 가능해 효율적인 공간 정리를 도와준다. 2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2년부터 사내 익명 소통 플랫폼 「말랑톡톡」을 개설하고, 소통 활성화 및 칭찬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연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는 "플랫폼 도입 3년차를 맞이한 「말랑톡톡」은 임직원 누구든지 경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사내 게시판이다"며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대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등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만 "총 107개의 게시물이 작성되었는데 공감의견이 100개를 넘은 9건의 게시물에 대해 CEO가 직접 답변을 달았다"면서 "그 중 4건은 정책 추진에 직접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사회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물이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CEO가 칭찬의 주인공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데, 지난 18일 그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들은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야경”을 총괄한 서울고객안전부, CS마케팅부, 승마활성화부 소속 직원 5명이다고 소개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