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행정안전부 ▲ 광주과학수사연구소 신청사 조감도 1997년 전남 장성군 남면에 개소한 이래 연간 35,000건의 감정 업무와 과학수사 연구업무를 담당해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과학수사연구소(소장 강필원)가 전남 장성군 나노산업단지로 이전하여 2일 개청식을 개최한다. 호남지역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신축·이전사업을 추진한 지 4년 여 만에 일이다. 신축·이전사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숙원사업으로, 1972년 건축한 폐교를 리모델링한 구청사는 시설물 노후화 정도가 심각하여 그동안 건물 안전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협소한 실험공간으로 인해 감정·연구업무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호남권 수사기관 관계자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총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하여 최첨단 감정·연구기관으로 거듭난 신청사는 부지면적 11,533㎡, 건물면적 6,58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본관동과 법의학동, 이공학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검실·디엔에이(DNA)분석실·약독
101일 동안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환하게 비출 올림픽 성화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 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월 24일(화)에 채화돼 7일 동안 그리스 봉송을 마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이날 10월 31일(화) 오전 11시 40분(이상 현지시각)부터 최초의 근대 올림픽경기장인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인수식을 한 뒤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출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식에는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조직위원장,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 개최도시 지자체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와 조직위원회의 문화행사로 시작을 알릴 인수식은 올림픽 찬가와 애국가, 그리스 찬가에 이어 스타디움 내에서의 마지막 성화 봉송과 성화대 점화의 순으로 진행된다. 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에서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1992, 알베르빌)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김기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성화대 점화 바로 전(前) 주자로 뛴다. 그리
포스터 제공 = 산림청 ▲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 포스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과 사단법인 숲길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과 함께하는 ‘2017년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2011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가을철 지리산 자락의 마을길과 숲길을 걸의며 진행되는데 올해는 산림청의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당일 걷기(10㎞), 1박2일 걷기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운영, 소원지 달기, 지리산둘레길 사진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또한, 걷기축제가 열리는 악양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악양 대봉감 축제’ 열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는 이용자와 지역 주민, 민간과 행정이 힘을 합쳐 마련하는 축제의 장” 이라면서 &l
민간 안전진단ㆍ점검 업체가 실시한 주요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결과’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평가결과, 최근 5년간 2,128건이 부실 또는 시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민간 안전진단ㆍ점검 제도에 대한 관리감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업체가 수행한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26,543건을 평가한 결과, 부실 264건, 시정 1,864건 등 총 2,128건이 부적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안전진단 2,643건 중 11건이 부실, 117건은 시정 판정을 받았고, 정밀점검은 23,900건 중 253건이 부실, 1,747건은 시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황 의원은 부실 안전진단ㆍ점검 시설물에는 교량, 터널, 항만 등 1종 시설물은 물론 동대구역 등 철도역사, 국세청 청사, 삼성서울병원, 경희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하나은행 별관, YTN 뉴스퀘어, The-K경주호텔 본관,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등 대형건축물, CGV극장, 국립공주박물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시장, 대형상가,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11.1(수)-3(금)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2013.4월 라스무센 전 NATO 사무총장 방한에 이어 NATO 사무총장으로서는 두 번째 방한으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 예방,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업무오찬, 강경화 외교장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NATO는 가장 성공적인 집단안보체제로서 강력한 억지력을 통해 전후 유럽의 평화‧안정과 냉전 종식에 기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시작한 이래, 북핵 문제, 사이버 안보, 아프간 안정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측은 사이버 안보, WMD 비확산, 테러 대응 등 신안보 이슈 관련 한-NATO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특히, 2012년 체결되어 양자협력의 기본 틀을 제공해온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개정함으로써 한-NATO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ATO는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NATO
사진제공=국가보훈처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사진 독도의용수비대의 헌신을 기리고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건립에 착수한지 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개관식은 27일 오후 3시 30분에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김종성) 주관으로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개최되며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기념사, 참석내빈의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관은 개관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기념관 부지는 천부리 석포마을 일대 약 2만 5천 제곱미터이며 이 곳은 울릉도에서도 경관이 뛰어나고 독도를 육안으로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2천1백 제곱미터 면적에 지상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기념관의 외관은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1950년대 독도모형, 영상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는 망원경으로 독도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독도전망대와 호국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야영장도 갖추고 있어 여러 가지 청소년
사진제공=산림청 ▲ 산양삼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한 '산양삼 현장토론회' 개최 현장 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5일(수) 경남 함양에 위치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한 ‘산양삼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되는 산양삼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연구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양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현재 산양삼은 등급분류체계, 포장규격 등에 대한 표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생산자를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품질규격 표준화를 위한 산양삼의 재배적지, 품질관리 기술, 유전학적 진화와 효능, 기능성 증진 등의 정보 공유 및 산업화 활용 연구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계기로 품질규격 표준화 기반의 산업화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
사진제공=국회예산정책처 ▲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4주년 기념식 개최 단체 사진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4주년 기념식이 10월 24일(화) 오전 11시 국회의정관 3층 중앙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김춘순 처장 등 내외빈과 1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예산정책처 설립 14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 기념사, 국회의장 표창 수여, 정세균 국회의장 격려사 및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춘순 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 당시와 비교하여 연간 보고서 발간 실적이 5배, 비용추계 업무는 5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정전문기관으로서 우리 처에 대한 국회와 국민들의 기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난 14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에 대한민국 경제분야 싱크탱크 1위 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는 국가의 예산결산·기금 및 재정운용과 관련된 사항을 연구분석·평가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3년 10월 19일 설립되었으며, 올해 8월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이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수입금지 등 무차별 보복에 나서고 있지만, 다른 한쪽으론 여전히 한국제품 베끼기에 몰두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류 드라마 등 문화컨텐츠의 확산과 더불어 우리 기업 상품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상표브로커에 의해 일부 상품에 대한 무단 선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 8월 말까지 93개 상표브로커에 의해 1,638건의 상표가 무단선점 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143건, 2015년 683건, 2016년 406건, 2017년 8월 말 406건으로 나타났고, 올해의 경우 이미 작년 실적을 뛰어 넘은 수치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5년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해 7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콘텐츠 수입이 어려워진 중국 업체와 방송사들이 한한령(중국 내 한류금지령)을 빌미로 29개의 프로그램이 중국 방송사에 의해 표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 중국의 국가신문출판광전
경찰청(외사국)은 산업기술유출범죄 기획수사를 추진한 결과, 총 90건 223명을 검거했다고 10.23.(월)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기업의 新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4.1.∼9.30. 6개월간 전국 지방경찰청에 설치된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범죄 전문수사팀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그동안 경찰청은 「기술유출수사는 산업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디지털포렌식 등 전문적인 수사기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016.6월 경찰서에 접수되는 기술유출 관련 고소·고발사건도 지방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에서 수사하도록 체제를 개선하고 올해 2월에는 기존 서울·부산·대구 등 9개 지방경찰청에만 설치되어 있던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을 전국으로 확대 설치하는 등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왔다. 또한, 기술유출사건은 특성상 피해기업이 자발적으로 신고하기 힘들고 피해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피해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기술보호 예방교육 및 보안점검 등 보호·지원활동을 통하여 수사팀과 기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