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전 세계 228개 국제공항 중 여행자통관 세관서비스분야를 항목별로 심사해 역대 최고점수(4.83) 1위(2위 하이커우, 3위 북경)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인천공항세관의 서비스품질 위상이 국제적으로 재확인 된 ASQ 평가는 ACI에서 세계 주요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행객과 1대1 설문을 통해 서비스 품질, 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선정한다.
인천공항세관의 ASQ 평가 1위 선정 배경에는 지속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해외여행자가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딛는 입국에서부터 출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품질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세관은 설명했다.
특히, 인천공항세관은 우리나라의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입국하는 여행자가 세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무인세금수납기를 입국장 전 구역에 설치 운영해 왔으며 외국인 여행자가 출국시에 세관방문 없이도 국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내국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환급지급기도 설치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4000만을 넘어섰다”며 “앞으로 이에 걸맞은 세계 최고의 세관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통관 및 여행자 편의증진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 여행자 통관행정 시스템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