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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헌정사의 불행한 사태 재현할 건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헌정사의 불행한 사태를 재현할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황 대표는 “지난 9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이렇게 일침을 가했다.

 

황 대표는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주장은 분명했다. ‘조국을 구속하고, 대통령이 사죄하라’는 것”이라며 “‘무너진 정의와 공정을 다시 세우라’는 것”이라고도 했다.

 

황 대표는 계속해서 “그동안 우리 당은 이러한 국민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다해왔고, 또 앞으로도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세계경제가 좋을 때도 우리 경제는 나빴고, 세계경제가 하강하면서 더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황 대표는 “그런데도 정책실패를 도무지 인정하지 않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니 정말 엄청난 남 탓하는 정부, 이런 남 탓만으로는 경제를 결코 살릴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못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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