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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재인 정권은 역대 최악...국민의 길이 가시덩굴"

실업률 IMF 이후 최악...청년실업률 2000년 이후 최악, 실업자 수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한민국 경제는 최악이다. 이런 최악의 경제를 만든 문재인 정권은 최악의 정권"이며 "온통 가시밭길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생투쟁 대장정'을 내걸고 전국을 돌고 있는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실업률 IMF 이후 최악, 청년실업률 2000년 이후 최악, 실업자 수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 573개 상장기업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악, 국내 설비투자 21년 만에 최악, 해외 직접 투자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민생 현장 곳곳에서 들려오는 비명, 저는 그 소리를 들으며 민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그 길은 온통 가시밭길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최악의 정권이 국민의 길을 가시덩굴로 덮어버렸다"며 "가시에 할퀴고 찟기고 터지고,지금 국민이 걷는 그 길은 너무나 아프고 쓰라리고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온몸에 박힌 가시들, 그 가시들을 하나하나 뽑으며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는 함께 대안을 만들며 최악의 정권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할 것"이라며 "가시에 찔린 상처에서 피어난, 자유의 향기가 대한민국에 가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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