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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선거제도 개혁해 역사의 죄인 안닌 그 자체로 기억돼야"

정개특위가 6개월 연장은 빠른 시일 내에 선거제도 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국회의 대국민 약속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자문위'에 참석해 "선거제도 개혁으로 '역사의 죄인'아닌 여사 그 자체'로 기억되어야 한다"며 "꽉 막힌 국회 논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본관 3식당 별실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의견서 전달식에 참석했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자문위가 전달한 '의견서'는 꽉 막힌 국회 논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각 당은 의견서에 대한 찬반을 떠나 각 당의 입장을 정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특히 여기 계신 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견을 조정하고 합의안을 끌어내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정개특위 위원장과 간사에게 당부했다.

 

또한 문 의장은 "지금은 한국 정치의 중대분수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제도 개혁으로 '역사의 죄인'이 아닌 '역사 그 자체'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또 "정개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6개월 연장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선거제도 개혁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하겠다는 국회의 대국민 약속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정세균 前 국회의장 외 15인으로 구성된 정개특위 자문위원회는 2018년 11월 19일 출범한 후 8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의견서'를 정개특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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