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2006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8.22%올랐다며, 2006년 23.46%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대출 규제와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한 9.13부동산대책 발표 전까지 아파트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서울 아파트값이 9.13대책 발표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다가 지난달 -0.01%로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