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국회 본관 식당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에게 위촉식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이자리에서 "시대가 요구하고 모든 정당이 찬성하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아 20대 국회에서 한국정치사에 남을 개혁을 꼭 이뤄주시길 바란다"면서 "학문적 논리도 중요하지만 현실적 대안을 더 많이 제시해주시고 더욱 열심히 뛰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간사,정유섭 자유한국당 간사,김성식 바른미래당 간사,정개특위 자문인원인 김현오·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13명의 자문위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