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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권구훈 강연에 감명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 위촉

권구훈 강연에 감명 받아 문대통령이 직접 추천해 발탈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위촉 했다. 신임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강연에 감명을 받아서 직접 추천해 발탁한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권구훈 신임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이후 춘추관으로 이동해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권 위원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추천해 발탁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추천하게된 계기는 권구훈 위원장의 TV강연이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여름휴가 때 '명견만리'라는 책을 읽었다고 소개한 적이 있다"며 "문 대통령은 책 말고 직접 TV에서 명견만리를 보고 권 위원장의 강연에 감명을 받아서 기억하고 있었다"가 추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인사수석실에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권 위원장을 추천하고 검증과정을 거쳐서 이날 위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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