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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립 초등교사 전국 4032명 선발

초등교사 서울 370명,경기 1091명,부산 215명,경북 412명 선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내년도 공립 초등교사를 4032명을 신규로 선발하기로 했다. 2018학년도 선발인원인 4088명보다 56명이 줄어든 셈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년 공립 초등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4032명으로 올해 4088명보다 56명 감소한 인원을 선발한다. 앞서 6월에 사전예고한 선발인원(3666명)보다는 많은 인원이다.

특히 임용 적체가 심각했던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지면서 지난해와 같은 임용대란은 없을 것으로 본다. 대부분 시도교육청에서 6월에 사전 예고한 선발 인원과 같거나 조금 증가한 수준에서 선발 예정인원이 정해진 것이다.

서울 초등교사 선발예정인원은 370명으로 2018학년도 최종 선발 인원 385명 보다 15명(3.9%) 감소한 인원이다. 올해 8월말 기준 서울 초등교사 미발령 임용대기자는 754명이며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퇴직인원을 고려해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250명을 발령할 예정에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내년도 신규 초등교사를 1091명의 인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 선발인원인 1035명보다 56명 증가한 인원이다.

그외 지방은 △부산 215명 △대구 60명 △인천 80명 △광주 10명 △대전 36명 △울산 80명 △세종 130명 △강원 272명 △충북 170명 △충남 400명 △전북 106명 △전남 320명 △경북 412명 △경남 230명 △제주 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 유치원교의 경우는 1018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에 있다. 지난 6월 사전예고한 인원인 499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인원이다. 다만 올해 선발인원인 1460명보단 규모가 442명 줄어들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추진해 왔다. △2014학년도 424명 △2015학년도 659명 △2016학년도 739명 △2017학년도 638명 △2018학년도 1460명을 뽑았다. 이와같이 정부는 최근 5년간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인원을 계속 늘려온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교사를 170명 선발 예정이다. △경기 250명 △경남 150명 △전남 56명 △부산 43명 △충북 43명 △전북 40명 △대구 37명 △대전 36명 △강원 33명 △경북 31명 △세종 30명 △충남 30명 △제주 23명 △인천 21명 △광주 14명 △울산 11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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