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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독일 무너트린 한국 축구... 외신 칭찬 이어져

한국 축구가  대 이변을 일으켰다. 스웨덴에 이어 멕시코 대회까지 패배하면서 실망에 빠진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세계 1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전차군단 독일을 격파하는 대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한국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을 만들어 내면서 외신들은 이를 집중보도 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영권,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축구 전문가, 축구팬 모두가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한국은 이런 예상을 뒤엎고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여러 외신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마지막 5분은 광란의 시간이었다. 이를 잘 활용한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조별 예선에서 떨어뜨렸다"고 강조했다.

영국 BBC도 "한국의 16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그들은 충분히 기억에 남을 승리를 했다"면서 한국을 극찬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독일이 1938년 이후 처음으로 굴욕적인 조기 퇴장을 겪게 됐다"며 한국의 승리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에도 같은 조 스웨덴이 멕시코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 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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