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정당 범죄집단 국힘당을 해산하라" “검찰청 폐지, 정치검찰 해체, 검찰개혁 완수하자.” “내란수괴 윤석열을 엄벌하라.” “정치검찰 폐지하고 검찰청을 폐지하라.” “비리 백화점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148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외친 구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힘당을 해산하라’ ‘검찰청을 폐지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이날 배우 유희성 씨가 무대에서 낭독한 논평을 통해 “정치검찰 해체와 검찰청 폐지가 검찰개혁”이라며 “친윤 검사들은 인사청산의 대상일 뿐이며 검찰개혁에 참여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계엄문건에 서명하고 페지지시한 한덕수, 절대 본적이 없다던 단전단수 문건을 본 이상민 전 장관의 CCTV가지 확인됐다”며 "내란동조범들의 거짓 증언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내란수괴의; 충격적인 범죄사실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인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 재구속은 내란 청산의 1단계이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지귀연과 심우정도 잡아야 하고 김건희도 잡아야 한다”며 “검찰개혁 그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 토크콘서트를 권역별 순차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제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부모 등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움이 일로 이어지고, 일이 삶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경제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공감형 소통을 실천할 방침이다.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바탕으로 원주시장과의 공감형 토크와 자유 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우수 제안은 시장이 직접 소개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혁신권역이 대상인 1회차는 7월 16일(수) 오후 4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기업권역이 대상인 2회차는 7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다. 단계·무실권역과 원도심권역을 위한 3·4회차 일정은 추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내 아이의 교육과 지역의 미래에 함께 목소리를 보태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은 이동 편의성과 노선의 다양성을 높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오전 시간대에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선을 편성했고, 오후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시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지테마파크, 박경리문학공원, 전통시장 등을 코스에 포함했다. 또한 원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흥원창,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이 포함된 역사·문화 코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카카오T’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버스 탑승 시 현장 발권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장성미 관광과장은 “이번 시티투어버스 개편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7년째를 맞고 있다. 그 사이 많은 직장인들이 이제 ‘갑질’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조직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급자에게 부당한 언행이나 지시를 내리는 ‘갑의 횡포’는 사회적으로 지탄받으며 제재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갑질’뿐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괴롭힘, 이른바 ‘을질’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한 공공기관에서 벌어진 실제 사례는 충격적이다. 팀 반장이자 하급자인 남성 직원 A씨는 직속 상관인 여성 상급자를 ‘나이 어린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조직적으로 배제했다. 보고 체계를 고의로 무너뜨렸고, 동료들과 결탁해 상급자를 따돌리는 행위를 반복했다. 법원은 이를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했다. 법원은 이를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했다. 직위보다 나이나 경력, 팀 내 권력관계가 ‘관계의 우위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것이다. 이는 직급이 낮더라도 조직 내에서 비공식적 권력을 가진 자가 괴롭힘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다양한 업종에서 잇따르고 있다. 금융회사
시사1 조성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명남)은 지난 10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지정기탁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남 본부장은 “원주시와 협력해 장애·노인·아동·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후원을 진행하고, 코가스서비스 얼라이언스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해 관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돌봄, 안전, 교육’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모인 성금은 기후 위기 시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제1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활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민규 오렌지나무 대표의 특별강연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상공인 성공사례자인 권경숙 촘촘 대표가 전통시장에서 브랜드로의 온라인 전환 성공사례를, 이순복 금강산막국수 대표가 귀순 이후 원주에 정착해 창업에 성공한 경험담을 나누며, 현실적인 경영 애로와 이를 극복한 과정을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례를 들으며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세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고려아연이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북북봉사관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나눔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30여 명이 모여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끓이고 제철 과일과 포장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5세대에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7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더해져 시원한 서큘레이터와 넥쿨러가 재난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추가로 전달됐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우리의 마음이 담긴 지원물품과 보양식이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지난 10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잎담배 재배 농업인 총 500명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고, 잎담배 농가 자녀 120명이 학업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KT&G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잎담배 농가 특별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해당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누적 경작인 수는 1만 5,8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 농가와 계약을 통해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는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돕는 등 국내 농촌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해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에 꾸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적 명곡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용노동부가 노조에 산별노조 집단탈퇴를 금지한 규약을 시정하라고 내린 명령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노조 규약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1심과 같은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1년 전공노는 원주시 지부가 민주노총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갈등으로 인해 전공노 탈퇴를 선언하자 이후 산별노조 탈퇴를 선동하거나 주도하면 조합원의 권한을 위원장이 직권으로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벌규정을 신설했다. 정부는 해당 규정이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규약 시정을 요청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해당 규정은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규정에 대한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전공노는 시정명령이 ILO 결사의 자유 협약 위반이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심에서도 같은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강원지역본부가 원주시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진행하던 중 청원 경찰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공노 원주시 지부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원주시노조는 전공노 탈퇴를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