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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옻나무

옻나무과

개옻나무과는 전국의 산허리나 산기슭의 숲속에서 생지하고 키는 10m 정도 자라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꺾꽂이나 분주, 씨로 번식을 하고 나무껍질에 약효가 있다. 성미는 따뜻하며, 맵다.

 

채취시기는 매년 연중으로 하고 독성이 있어 1회 사용량을 2~3g 사용하되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금한다. 또 옻나무 등 나무껍질로 가공한 건재 건칠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 길이는 13~17개이고 길이 4~10㎝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다. 잎밑은 둥글고 끝은 뾰족하여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2~3개 있는 것이 섞여 있다. 잎의 앞면은 맥 위에 털이 있거나 거의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 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단성화이다.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원추 꽃차례로 꽃이삭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이다. 수꽃에는 수술이 5개, 암꽃에는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핵과가 익는데 납작하고 둥굴며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특징으로는 키가 크지만 흔히 관목상으로 되며 작은 가지는 잎줄기와 더불어 붉은 빛을 띤 갈색이고 털이 난다 공업용, 약용으로 이용되어 잎을 칠엽(漆葉), 씨를 칠수자(漆樹皮), 심재(心材 : 나무줄기의 중심부인 단단한 부분)를 칠수심(漆樹心)이라 한다. 이를 모두 약용으로 사용한다

 

사용방법은 약으로 쓸 때는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고 건칠을 옻닭의 약재로도 쓴다. 특히 독성이 있어 기준량을 2~3g 을 지킨다.

 

효능에는 주로 소화계 및 운동계를 다스린다. 건위, 관절염(화농성관절염), 구충, 당뇨병, 속근골, 신경통, 어혈, 옹종, 출혈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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