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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철쑥(~四~)

과명(국화과), 생약명(청호), 이명(방궤.흑호)

전국 각지에 분포돼 냇가나 모래땅에서 생지한다.

 

분류는 두해살이풀이며, 씨로 번식하여 150㎝ 정도 키가 자란다.

 

약효는 온포기에 있고, 여름(개화 전)에 채취해서 그늘에 말려 쓴다.

 

성미는 쓰고 차며, 약간 맵다. 독성여부는 없으나 1회사용량을 온포기 3~5g을 사용하고 남자들은 많이 쓰면 좋지 않다.

 

동속약초는 더위지기, 맑은대쑥, 사철쑥, 참쑥, 흰사철쑥 이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가늘게 갈라지는데 그 조각은 선형으로서 고르지 못하다. 위쪽 잎은 거듭 갈라지는데 그 조각은 실 모양이다.

 

특히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 잎은 어긋나고 연하다. 또 긴 타원형인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녹황색의 두상화가 밑을 향해 원뿔형으로 달려 피는데 털이 없다.

 

꽃의 크기는 길이 3.5~4mm, 지름 5~6mm이고 꽃대의 길이는 2~6mm이다.

 

꽃차례 전체의 밑을 싸고 있는 총꽃턱잎의 바깥쪽 조각은 좁은 타원형으로 짧으나, 안쪽 조각은 길면서 가장자리는 연한 노랑색이 막질이다. 꽃턱잎조각은 3줄로 배열된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1mm정도인 긴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털이 없다.

 

특징은  갯사철쑥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원기둥형으로 잎겨드랑이 사이에서 가지가 나온다.

 

또 전체에 털이 없고 냄새가 난다. 2년째에는 꽃이 피는데 열매를 맺는 월년초로 열매를 청호자, 뿌리를 청호근이라 한다.

 

사용 방법은 식용, 약용으로 이용돼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산후허약자나 속병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효능은 주로 이비인후과 질환과 해열에 효험이 있다. 간염, 감기, 강화, 담, 담낭염, 발열, 변혈증, 서증, 안질, 위경련, 이뇨, 창종, 취한, 풍습, 해열, 황달, [소아 질환] 경풍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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