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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개똥쑥은 전국 각지의 길가, 빈터, 강가에서 자라며, 키는 1m정도의 한해살이로 실생, 삽목, 분주로 번식하여 줄기, 잎, 열매에 약효가 있어 개화기 때 부터 (1876년의 강화도 조약 이후부터, 우리나라가 서양문물의 영향을 받아 종래의 봉건적인 사회 질서를 타파하고 근대적 사회로 개혁되어 가던 시기) 이다.

 

개똥쑥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2~3회 깃꼴로 가늘고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대잎피침형이고 나비가 약 3mm로 가늘며 표면에 가루 같은 잔털과 샘점이 있다.

또 잎 가운데가 빗살 모양으로 되어 있고 위쪽잎이 작다.

 

꽃은 6~8월에 녹황색의 작은 두상화가 이삭처럼 달려 전체가 원추 꽃차례를 이룬다. 양성화이다.
 
총꽃턱잎 조각은 털이 없고 2~3줄로 배열되며 꽃턱은 노출된다.

 

열매는 9~10월에 길이 0.7mm 정도의 수과가 달려 익는다.

 

특징은 잔잎쑥.개땅쑥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녹색인데 곧게 자라며 둥글고 밑부분은 목질화 한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악취가 난다. 열매를 황화호차라 한다.

 

사용 방법으로는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사용하고, 외상에는 달린 물로 씻는다. 또 냉병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취급요령은 독성은 없어서 날것 또는 말려서 차로 마실때는 1회 사용량을 4~6g씩 하고 그 맛은 서늘하며, 맵고 쓴 맛이 있다. 

 

주로 소화계 질환을 다스리며, 간경에 효험이 있다. 감기, 개창, 건위, 경련, 구토, 번위, 서증, 소종양, 소화불량, 안질, 열성하리, 유두풍, 유행성감기, 창종, 최토, 풍습, 학질, 해열, 황달, (소화질환)경풍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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