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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 "미나릿과"

강활은 미나리과로 경기도 강원 이북지방에서 분포하여 깊은 산골짜기 산지의 물가에서 생지하여 2m 정도 자라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번식은 씨로하고 약효는 뿌리에 있다.

 

채취기간은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이나 불에 말려서 쓰고, 주로 호흡기나 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감기, 경련, 관절염, 누낭염, 누안, 담, 두통, 류머티즘, 마비, 불면증,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진통, 취한, 치통, 풍, 풍습, 풍열, 한열왕래, 항강, 항바이러스제, 해열 등에 쓰인다.

 

특징으로는 강호리, 강흐리, 협협산근, 대치산근이라고도 한다.
또한 줄기는 곧게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고 방향성이 있어 꽃이 진후에 원래의 뿌리는 썩고 옆 순이 새로 생겨 다시 자라는데 한방에서 이용하는 강활은 뿌리를 말린 것으로 쓰고, 주로 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쓰인다. 

 

그리고 뿌리의 겉은 회갈색이고 주름이 잡혀 있다.
절단된 면은 엷은 갈색이고 거칠며 특이한 향기가 있다. 식용 약용으로 사용할때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특히 잎은 어긋나며 2회 3줄 깃꼴로 갈라진 조각잎은 달갈꼴 또는 달걀 모양의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 맨 위에 털이 약간 있다.
또 작은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짧아지고 밑부분은 넓어져서 잎집을 이루어 어느 정도 줄기를 감싼다.

 

꽃은 8~9월에 복산형 꽃차례로 흰 꽃이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10~30개의 작은 꽃대로 갈라져 많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타원형의 넓적한 분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는 3~4㎜이며 가장자리의 능선 부분에 넓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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