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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꽃

수련과

가시연꽃은 중북 평야지대(전라도,경상도) 늪이나 연못 생지에서 자라고 키는 20~200㎝ 정도의 한해살이라 한다. 번식으로는 분주,씨이고 약효로는 씨, 뿌리줄기, 꽃, 열매 등 11월에 채취하여 열매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쓴다.

 

효능에는 주로 비뇨기와 운동계 계통의 통증을 다스린다. 강장보호, 강장제, 건비위, 견비통, 곽란(건곽란), 관절통, 대하증, 몽설, 배뇨통, 보신, 보익, 보정, 보중익기, 비증, 설사, 수렴제, 완하, 요통, 위내정수, 자양강장, 정양, 주독, 진독, 천식, 출혈, 통풍, 해수, 해열, 허약체질등 효능이 있다.

 

가시연꽃잎은 씨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화살 모양이고 작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되고 약간 패며 지름 20~120㎝가 된다. 잎자루가 길고 수면 위에 떠 있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윤기가 난다. 아랫면은 흑자색이며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양면 잎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꽃은 7`8월에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이 착생한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다 씨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 난다. 꽃밤은 긴 타원형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10~11월에 장과가 달려 익는데 타원형이거나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있다. 씨는 엳ㅂ은 갈색이고 모양은 완두콩과 비슷하며 질은 단단하다 성숙한 열매는 터져서 많은 씨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씨껍질이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씨는 물밀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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