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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사리(낭파초)

가막사리는 낭파초라 하며, 전국 각지 밭둑, 물가, 습지에서 자라 키는 20~150㎝ 이고 씨로 번식하여 8~10월에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성미는 평온하며, 달고 쓰고 독성은 없어 1회 사용량을 4~6g 정도 식용, 약용으로도 이용되고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한다. 또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로 담가서 마시기도 한다.

 

효능에는 주로 이비인후과, 피부과, 호흡기 질환과, 설사증을 다스리고 건우, 광견병, 기관지염, 단독, 보폐, 청폐, 습진, 이질, 인후염, 인후통, 임파선염, 장염, 진통, 편도선염, 폐결핵, 피부병, 해열 등 효능이 있다.

 

꽃은 8~10월에 양성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1개씩 반구형의 두상화로 노랗게 달려 핀다. 잎 모양의 꽃턱잎은 여러 조각으로  되어 있고 꽃봉오리가 길게 나오며 꽃자루의 길이는 4~15㎝로 혀꽃은 없고, 길이 4㎝쯤의 대롱꽃은 끝이 4개로 갈라진다.

 

또는 줄기 밑쪽의 잎은 댓잎피침형인데 줄기의 가운데 달린 잎은 긴 타원 모양의 댓잎 피침형이고 톱니가 있거나 3~5개로 갈라진다. 꼭대기 조각잎은 긴 타원 모양의 대잎 피침형으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쪽 조각잎은 1~2장으로서 잎자루 길이가 0.8~2.5㎝의 날개 길이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열매가 터지지 않아 길이 7~11㎜로 길고 납작한 수과가 달려 익어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난 깃털은 아래로 향한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붙어서 씨를 퍼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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