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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가래나무는 중북 이북지방 산기슭, 골짜기에서 자라고 키는 20m 내외 자라 낙엽 활엽 교목으로 분류하다. 번식은 씨로하고 채취기간은 봄,가을에 새싹, 잎, 나무 속껍질, 열매로 햇볕에 말려서 쓴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추목, 추자목, 핵도추, 산핵도, 호도추라"고도 한다. 그러나 추자가 개오동나무 또는 예덕나무를 뜻하기도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강원도에서는 산추라고"도 부른다. 열매를 가래 또는 추자라 한다.

 

약으로 쓰는 추목피는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나무의 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가지는 굵고 성글게 나고 작은 가지에 샘털이 있다.

 

열매는 그대로 먹거나 요리에 쓰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씨는 약용, 식용으로 하다. 나무껍질은 줄의 대상으로도 쓰인다. 열매가 긴 타원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모서리가 다소 뚜렷하지 않은 것을 긴 가래나무, 열매이고 능선이 없는 것을 왕가래나무라 한다.

 

성미는 차고 쓰다. 독성여부는 없어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1회사용량은( 잎, 나무껍질, 열매) 4~6g 으로 한다.

 

효능은 주로 안과 신경계 질환으로 강장보호, 거습, 구충, 명목, 반점, 백전풍, 설사, 소화불량, 습진, 악창, 안질, 외상소독, 요독증, 요통, 위퀘양, 위, 십이지장궤양, 이질, 자반병, 자양강장, 장염, 창종, 척추질환, 투침 등 건강생활에 유용하다.

 

열매는 9월에 길이 4~8㎝의 핵과가 원형 또는 달걀모양으로 달려 익는다. 그 속에 8개의 모서리 사이가 우툴두툴한 달걀 모양의 흑갈색 씨가 들어 있는데 단단하며 끝이 날카롭다.

 

꽃은 4~5월에 암수한그루로 달려핀다. 수꽃이삭은 10~20㎝로서 잎겨드랑이에 달려 및으로 길게 늘어지고 수술은 12~14개이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에 4~10개의 꽃이 달린다.

 

잎은 어긋나며 홀수 깃꼴겹잎으로 달리는데, 작은 잎은 7~17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잔톱이가 있다. 앞면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에는 털이 있거나 없으며 맥 위에 샘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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