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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미술관, 서양 회화 소장품 전시회 개최

인상주의부터 20 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회화 전시

올해 2024년은 1874년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인상파 전시회가 열린 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폴라 미술관(Pola Museum of Art, 가나가와현 하코네시 소재, 관장: Noguchi Hiroko)은 모네의 작품 5점을 중심으로 16점의 걸작으로 구성된 미술관 소장품 전시회 'Western Painting – French Painting from Impressionism to the Early 20th Century'를 개최하며 인상주의부터 이후 발전상까지 프랑스 회화의 변천사를 선보인다.

전시회 전경: Masterpieces of the Pola Museum of Art: Western Painting – French Painting from Impressionism to the Early 20th Century

1874년 파리에서 개최된 첫 인상파 전시회에는 에두아르 마네, 폴 세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에드가 드가, 카미유 피사로 등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이번 소장품 전시회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중요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 작품 중에는 '산책(La Promenade, 1875)'부터 '수련(Water Lilies, 1907)'에 이르기까지 모네의 걸작 5점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밝은 색채와 민첩한 붓놀림으로 빛을 포착한 예술가 클로드 모네의 많은 작품과 커리어 전반에 걸친 스타일의 변화를 추적해 볼 수 있다. 

전시 공간 중 하나인 Gallery 3의 중앙에는 큰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조용히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걸작에 둘러싸여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참고: 르누아르의 '레이스 모자를 쓴 소녀(Renoir's Girl in a Lace Hat)'와 '머리 장식(La Coiffure)'은 'Léonard Foujita: The Secret of Milky-White Skin' 전시회와 함께 Gallery 3에서 볼 수 있다.

 

폴라 미술관과 폴라아트재단 주최

동시 전시: Léonard Foujita: The Secret of Milky-White Skin

폴라 미술관 컬렉션에는 일본의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레오나르 후지타(후지타 쓰구하루)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독특한 후지타만의 스타일에 정점을 찍는 '유백색 피부'에 대한 묘사는 1920년대 '예술의 도시'라 불렸던 파리의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전시회는 후지타가 자신의 목표와 예술적 기법과 관련하여 이러한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소개한다.

 

미술관 소개

폴라 미술관은 하코네의 자연미와 예술의 공생을 콘셉트로 2002년 가나가와현 하코네시에 개관했다. 인상파부터 20세기 서양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집대성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개최하는 한편, 현시대의 창의적인 표현을 포함하여 지평을 넓히기 위해 현대 미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예술가의 작품을 구입하여 전시하고 있다. 폴라 미술관은 또한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Fuji-Hakone-Izu National Park) 근처에 위치해 있어 관람객은 미술관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 산책로를 따라 풍부한 자연경관의 계절적 변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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