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기반 지표인 Artprice100(c) 지수는 예술품 수집가와 예술가 간의 비재무적 관계를 대체하지 않으면서 예술품에 대한 순수한 재정적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지수다. 본질적으로 이 지수는 세계에서 작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예술가에게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이러한 예술가의 성공을 통해 재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가상의 재정적 결과를 보여준다.

 

Artmarket.com의 CEO이자 Artprice의 설립자인 Thierry Ehrmann은 "오늘날 걸작 예술품에 대한 경매 가격이 미국 달러로 8~9자리에 달하면서, 걸작 예술품에 대한 투자는 재정적 측면에서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공동 소유 솔루션 덕분에 예술품에 대한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Artprice100(c) 지수는 다른 미학적 요소나 특혜적인 고려를 배제하고 예술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100명의 예술가에 대한 투자를 시뮬레이션하는 순전히 이론적인 지수로, 예술품 시장에 대한 필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이 지수를 계산하기 위해, Artprice는 지난 5년(2017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동안의 경매 수익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작품이 가장 많이 팔린 예술가 100인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유동성 기준을 적용하는데, 각 예술가가 이 계산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의 작품(인쇄물 및 다중 작품 제외)이 매년 경매에 출품돼야 한다(아래 포함된 예술가 목록 참조).

 

경제적 상황 및 예술 시장 동향

 

전 세계적으로 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지속적인 경제적 영향(인플레이션, 중국 등),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새로운 경제적 도전(특히 에너지 측면)으로 인한 어려운 한 해였다. 2022년 12개월 동안 S&P 500은 가치가 19% 하락했고, 암호화폐는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NFT 거래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 예술품 경매 시장은 호황을 누렸고, 실제로 역사상 최고 수준의 한 해를 보냈다. Artprice는 이와 같은 성과가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과 태피스트리에서의 선풍적인 결과를 통해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한 미국 경매 회사의 성공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022년 글로벌 예술 시장 보고서(Global Art Market Report)(2023년 3월 초 www.artprice.com에 게시 예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프랑스와 독일 및 홍콩에서의 뛰어난 결과 역시 글로벌 예술품 경매 시장의 안정세에 기여했다.

 

Artprice는 2022년 예술 시장의 주요 트렌드 중, 위베르 드 지방시(Hubert de Givenchy), Thomas Ammann, Yusaku Maezawa 및 Paul G. Allen 컬렉션을 포함한 가장 권위 있는 컬렉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또한 Artprice의 2022년 연례 보고서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시피, 2022년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초현대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욕구가 나타난 한 해이기도 했다.

 

2022년, Global Artprice 지수는 18% 하락했으나 Artprice100(c)은 3% 상승

 

예술 시장의 초고급화와는 별개로, 예술품 구매자는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개 품목이 제공(2022년 Artmarket.com의 Artprice 기록 참조)되면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물량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거래의 절반 이상(판매된 품목의 56%)은 1천 달러 미만(수수료 포함)으로 거래됐다.

 

따라서 Blue-chip 100 Artists Index는 지난 12개월간 약간의 성장(+3%)을 보인 반면, 전체 예술 시장 가격은 18%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S&P 500 지수와 거의 같은 수준의 하락세다. 여기에는 중국의 예술품 경매 중단과 달러에 대한 유로화 약세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2022년에 경매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다수 작품이 Artprice Global Index의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르주 쇠라의 Les Poseuses(1888)와 같은 극히 희귀한 작품이나 Avery Singer의 Happening(2014)과 같은 신선한 유화는 반복 판매 이력이 없거나 향락적 평가 방법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글로벌 지수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유통되는 유사한 작품이 충분하지 않거나 이러한 작품의 가치를 정기적으로(매년 또는 분기별로) 평가하기에는 여전히 사후 판단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2022년 일류 예술가들의 눈부신 결과를 고려할 경우, Arptrice100(c) 지수의 진행 그 자체가 미약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수는 가장 유동적인 100개의 최고 판매 작가가 판매한 모든 작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 중 일부는 가장 전설적인 작품에 비해 훨씬 덜 성공적이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세 번째로 좋은 결과를 낸 작품은 폴 세잔의 생트 빅투아르 산(La Montagne Sainte-Victoire, 1888-1890)이다. 2001년에 3천850만 달러에 인수된 이 그림은 올해 Paul G. Allen 컬렉션의 일부로 1억3천780만 달러(수수료 포함)에 재판매됐다. 그러나 며칠 후(11월 17일), 2007년에 680만 달러에 인수한 세잔의 또 다른 그림인 Maisons au Chou, a Pontoise(1881년경)는 뉴욕 크리스티에서 불과 370만 달러에 재판매됐다.

 

따라서, Artprice100(c)와 Global Artprice 지수를 비교할 때, 일류 예술가들의 시장 가치는 소폭 상승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힘든 한 해를 잘 버텨냈고, 이러한 일류 작가의 희귀 걸작이 분명히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rtprice100(c) 지수: 2022년 예술가 + 포트폴리오 가중치

 

1. Pablo PICASSO (1881-1973). 8.6%

2. Jean-Michel BASQUIAT (1960-1988). 4.4%

3. Andy WARHOL (1928-1987). 4.2%

4. Claude MONET (1840-1926). 4.0%

5. ZAO Wou-Ki (1921-2013). 3.8%

6. QI Baishi (1864-1957). 2.8%

7. Gerhard RICHTER (1932-). 2.6%

8. FU Baoshi (1904-1965). 2.2%

9. WU Guanzhong (1919-2010). 2.1%

10. David HOCKNEY (1937-). 2.1%

11. Yayoi KUSAMA (1929-). 1.9%

12. Roy LICHTENSTEIN (1923-1997). 1.7%

13. Rene MAGRITTE (1898-1967). 1.7%

14. Vincent VAN GOGH (1853-1890). 1.7%

15. Cy TWOMBLY (1928-2011). 1.7%

16. Alberto GIACOMETTI (1901-1966). 1.6%

17. SAN Yu (1895/1901-1966). 1.6%

18. Alexander CALDER (1898-1976). 1.5%

19. Marc CHAGALL (1887-1985). 1.5%

20. Willem DE KOONING (1904-1997). 1.4%

21. Joan MIRO (1893-1983). 1.4%

22. Yoshitomo NARA (1959-). 1.3%

23. CUI Ruzhuo (1944-). 1.3%

24. Jean DUBUFFET (1901-1985). 1.2%

25. Lucio FONTANA (1899-1968). 1.1%

26. BANKSY (1974-). 1.1%

27. Amedeo MODIGLIANI (1884-1920). 1.1%

28. Joan MITCHELL (1925-1992). 1.1%

29. Henri MATISSE (1869-1954). 1.0%

30. Fernand LEGER (1881-1955). 1.0%

31. Wassily KANDINSKY (1866-1944). 1.0%

32. Paul CEZANNE (1839-1906). 1.0%

33. Ed RUSCHA (1937-). 0.9%

34. Pierre-Auguste RENOIR (1841-1919). 0.9%

35. CHU Teh-Chun (1920-2014). 0.9%

36. Peter DOIG (1959-). 0.9%

37. George CONDO (1957-). 0.8%

38. PAN Tianshou (1897-1971). 0.8%

39. Christopher WOOL (1955-). 0.8%

40. Franois-Xavier LALANNE (1927-2008). 0.8%

41. KAWS (1974-). 0.7%

42. LIN Fengmian (1900-1991). 0.7%

43. Jeff KOONS (1955-). 0.7%

44. Pierre SOULAGES (1919-2022). 0.7%

45. Henry MOORE (1898-1986). 0.6%

46. Frank STELLA (1936-). 0.6%

47. Keith HARING (1958-1990). 0.6%

48. Edgar DEGAS (1834-1917). 0.6%

49. Camille PISSARRO (1830-1903). 0.6%

50. Robert RAUSCHENBERG (1925-2008). 0.6%

51. Paul GAUGUIN (1848-1903). 0.6%

52. PU Ru (1896-1963). 0.6%

53. Morton Wayne THIEBAUD (1920-2021). 0.6%

54. ZHOU Chunya (1955-). 0.6%

55. Richard PRINCE (1949-). 0.5%

56. Sigmar POLKE (1941-2010). 0.5%

57. ZENG Fanzhi (1964-). 0.5%

58. Louise BOURGEOIS (1911-2010). 0.5%

59. Rudolf STINGEL (1956-). 0.5%

60. Damien HIRST (1965-). 0.5%

61. Paul SIGNAC (1863-1935). 0.5%

62. Constantin BRANCUSI (1876-1957). 0.5%

63. LIU Ye (1964-). 0.5%

64. Tsuguharu FOUJITA (1886-1968). 0.4%

65. Georgia O'KEEFFE (1887-1986). 0.4%

66. Georg BASELITZ (1938-). 0.4%

67. Auguste RODIN (1840-1917). 0.4%

68. Whan-Ki KIM (1913-1974). 0.4%

69. Salvador DALI (1904-1989). 0.4%

70. Fernando BOTERO (1932-). 0.4%

71. Ufan LEE (1936-). 0.4%

72. Nicolas DE STAL (1914-1955). 0.4%

73. Jasper JOHNS (1930-). 0.4%

74. Ernst Ludwig KIRCHNER (1880-1938). 0.4%

75. Adrian GHENIE (1977-). 0.4%

76. Norman Perceval ROCKWELL (1894-1978). 0.4%

77. Bernard BUFFET (1928-1999). 0.4%

78. Albert OEHLEN (1954-). 0.4%

79. Sam FRANCIS (1923-1994). 0.4%

80. Helen FRANKENTHALER (1928-2011). 0.3%

81. ZHANG Xiaogang (1958-). 0.3%

82. Donald JUDD (1928-1994). 0.3%

83. DONG Qichang (1555-1636). 0.3%

84. WU Hufan (1894-1968). 0.3%

85. Takashi MURAKAMI (1962-). 0.3%

86. Brice MARDEN (1938-). 0.3%

87. Agnes MARTIN (1912-2004). 0.3%

88. Egon SCHIELE (1890-1918). 0.3%

89. Pierre BONNARD (1867-1947). 0.3%

90. Kazuo SHIRAGA (1924-2008). 0.3%

91. Yves KLEIN (1928-1962). 0.3%

92. Tamara DE LEMPICKA (1898-1980). 0.3%

93. Francis PICABIA (1879-1953). 0.3%

94. Max ERNST (1891-1976). 0.3%

95. Gustav KLIMT (1862-1918). 0.3%

96. Ellsworth KELLY (1923-2015). 0.3%

97. Jean-Paul RIOPELLE (1923-2002). 0.3%

98. Robert MOTHERWELL (1915-1991). 0.3%

99. WEN Zhengming (1470-1559). 0.3%

100. Tom WESSELMANN (1931-2004). 0.3%

 

Artmarket은 예술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Artmarket 구조 중 Artprice 부서는 3천만 개가 넘는 지표와 경매 결과, 그리고 80만 명이 넘는 예술가를 포함하는 데이터뱅크에서 과거와 현재의 예술 시장 정보를 수집, 관리 및 이용하는 세계적인 선두주자다.

 

예술 시장 정보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Artprice by Artmarket은 Global Standardized Marketplace를 통해 세계 굴지의 예술 NFT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내세웠다.

 

Artprice Images(R)는 세계 최대의 예술 시장 이미지 뱅크에 대한 무제한 접근성을 허용한다. 1700년부터 현재까지 나온 작품의 사진이나 조각 재현을 담은 1억8천만 장이 넘는 디지털 이미지가 예술 사학자의 논평과 함께 제공된다.

 

Artmarket은 Artprice 부서를 통해 6천400개 경매 전문회사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수집하며, 주요 언론사와 매체 대행사(7,200개 간행물)를 위한 핵심적인 예술 시장 정보를 구축한다. 720만 명('회원 로그인' + 소셜 미디어)에 달하는 사용자는 다른 회원이 올린 광고에 대한 접근성을 갖는다. 오늘날 이 네트워크는 고정 가격이나 입찰가로 예술 작품을 매매하는 굴지의 Global Standardized Marketplace(R)를 대표한다(프랑스 상법 L 321.3조 2절 및 3절을 기반으로 규제받는 경매).

 

Artmarket은 Artprice 부서를 기반으로 Public Investment Bank (BPI)의 국가 레이블 '혁신 기업(Innovative Company)'으로 선정됐다(2018년 11월 두 번째로 선정됐으며, 3년 연장됨). 이는 예술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회사의 입지를 다지는 Artmarket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