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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양수위한 교통안전교육 1만명으로 확대

27일부터 추가신청 받아 2월부터 교육실시

 

(시사1 = 민경범 기자) 개인택시 양수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인원을 당초 약 3천 명에서 약 1만 명 수준으로 3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증가해 교육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취해진 조치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반기 4,770명, 하반기 5,280명, 올해 총 10,050명으로 교육계획을 수정해 이달 27일부터 온라인으로 교육을 접수를 실시하고 2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접수하려는 경우에는 여러 개 반에 중복접수가 불가하고, 교육 입교 시까지 택시운전 자격증을 사전에 취득해야 한다.

 

한편 국토부는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교육확대 여부도 지속 검토할 예정으로 하반기부터는 법인택시 종사경력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간소화된 신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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