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생체의공학과는 4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2020학년도 제10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미래성장 특성화학과인 생체의공학과 학생들이 2인 1조로 프로젝트 중심의 총 10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으로는 ▲수지접합 재활 의료기기 ▲시각장애인 자율주행 지팡이 ▲휴대용 기침유발기 ▲팰티어 소자를 이용한 손목 냉온 찜질기 ▲인공지능을 이용한 제어 휠 ▲공기압을 이용한 허리 보조기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 ▲손떨림 방지 컵홀더 ▲안면 근육을 이용한 근전도 리모컨 ▲심폐소생술 장갑 등이다.
각 출품작은 학과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1년간의 프로젝트 실습의 효과성, 창작성, 현장성, 구성도, 경제성 요소들을 적절하게 고려해 학과 교수님들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전시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태수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