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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여가와·관광 개인 삶에 긍정적 영향 매우 높아

'2019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서 80% 이상 긍정적 응답

 

여가와 관광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래관광객과 서울을 방문하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이들을 맞이하는 서울시민을 포함해 '관광 시민'이라 정의했으며, 관광 시민으로서 서울시민의 관광 인식, 서울 시내 관광 활동, 국내외 관광 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 (2019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의 여가·관광 관련 인식 결과에 따르면, 여가·관광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80%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에서 여가와 관광 활동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서울시민의 관광객 수용도는 서울 방문 내국인의 경우 약 58%, 외국인의 경우 약 67%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수용도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여가활동 실태 파악을 위해 2019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에서는 유형별 여가활동 경험률, 세부 활동별 경험률, 여가활동 방문 공간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서울시민 중 '지난달에 여행을 다녀왔다'는 서울시민은 월평균 37.2%로 집계됐으며, 이 중 국내 여행 32.7%, 해외여행 5.5%로 파악됐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평균 여행 기간은 1.75일이며, 여행 경험자의 60%가 1박 2일 이하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R&D 팀장은 "2019 서울시민 관광 실태조사는 서울시민을 내외국인 관광객을 포괄하는 서울관광 시민의 관점과 관광정책 참여자 관점에서 2019년도 처음 실시한 신규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매년 조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여가·관광 활동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 관광 콘텐츠 발굴, 여가·관광 향유권 확대 등 서울시민의 관광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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