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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탄핵, 국회청원 10만 돌파...상임위 회부

3일 만에 10만명 넘어 심사 기준 충족...중국인은 황제 대접,국내 의료진에 부실한 식사 제공

국회에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 글이 게시 3일 만에 10만명이 넘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28일 시작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문 대통령의 탄핵 청원이 2일 오전 상임위 심사 기준을 넘었다.

 

청원 작성자는 청원 글에서 "문 대통령의 대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들하고 품절 상태가 지속돼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했다며 마스크가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원자는 "중국인에게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물론이고 도시락까지 좋은 것을 퍼주면서 우리나라 의료진에는 부실한 식사를 제공하고 대구 쪽에 의사를 파견하고 숙소는 알아서 하라는 게 이것이 나라의 대통령이냐 "고 비난했다.

 

특히 청원자는 "확진자가 한명도 없는 뉴질랜드에서조차 강력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허울뿐인 입국금지 대책만 내놓고 실직적인 대책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대통령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자국민 보호'가 아닌가 .자국민을 생각한다면 중국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금지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시작 30일 이내에 동의자가 10만명을 넘으면 국회가 자동으로 심사에 들어가 법률적으로 청원 효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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