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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향기캡슐 없는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은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협업한 첫 번째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12일 “기존 샤프란 아우라 제품에 펭수 이미지를 담은 새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펭수 에디션은 섬유유연제 특유의 은은한 파스텔 색상에서 변화를 줘 강렬한 검정색을 입히고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고 이렇게 알렸다.

 

LG생활건강은 “여기에는 강한 향을 보존하기 위해 섬유유연제에 넣는 향기캡슐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의도도 담았다”고 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향기캡슐은 오랜 기간 풍화작용을 거쳐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그 자체로 미세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수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향기캡슐 중 일부는 옷감이나 섬유에 붙어 우리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은 생생한 향이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도록 기획된 섬유유연제”라며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바다 속 펭수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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