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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쌀’ 철강→‘미래산업의 쌀’ 배터리… 文 “포항이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포항 내 경북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철강이 ‘산업의 쌀’이었다면, 배터리는 ‘미래산업의 쌀’”이라며 “핸드폰·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오는 2025년이면 메모리반도체보다 큰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2030년까지 신차의 33%를 친환경차로 보급하는 정부 계획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과 처리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이렇게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포항”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포항은 저력이 있는 도시”라며 “반드시 배터리 산업을 성공시키고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이번 투자협약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최초”라며 “포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GS건설·경상북도·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을 재차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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