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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후 NSC 상임위 개최… 美-이란 충돌 우려 고조

청와대는 최근 미국과 이란간 갈등 고조 상황과 관련해 6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 상임위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란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NSC 상임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상황은 물론, 현지 교민안전과 원유수급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일 드론을 이용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한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살해했다. 이에 이란은 반발했고, 양국간 충돌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

 

한편 외교계에서는 연초부터 불거진 미국과 이란의 충돌 양상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 다양한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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