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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 관광 이끄는 거점으로 도약”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45개 입주기업을 선발해 104명의 신규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추진한 ‘지역관광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역지자체 공모사업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며 출범했다.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을 위해 시와 부산 관광공사, 영도구청,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센터는 9월 정식 출범했다.

 

영도 씨사이드 콤플렉스를 개조해 구축된 센터는 9월 개소식 이후 약 100일 동안 운영되며 부산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센터는 ▲33개 관광 스타트업을 포함한 45개 입주기업 선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 보육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일자리 창출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개최 등 부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 운영했다.

 

특히 33개 관광 스타트업 중 12개 우수기업을 선발해 한국관광공사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했으며 입주기업 ‘장승탁살롱’은 사업화 지원금을 통해 입주기업 관광기념품 1호인 ‘조스 캐러멜’을 출시했다.

 

또 5개 부산 소재 대학 관광 관련학과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15개 입주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에는 인재를, 학생에게는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처럼 센터는 사업화 자금과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관광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입주기업을 통한 창업, 고용 등으로 104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내년에는 센터 공간을 활용한 행사가 더욱 다양하게 기획될 수 있도록 4층 루프탑 공간도 개방할 예정이다.

 

센터는 12월에도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개최 ▲한국관광공사 '찾아가는 지자체 설명회' 연계 입주기업 홍보부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해 입주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향후 센터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입주기업의 국내외 홍보판로 개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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