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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정신건강지킴이운동의 일환으로 엄홍길 산악인, 박상원 배우, 강재형 아나운서, 최정원 배우 등 현재(제29대)까지 총 32명의 정신건강지킴이가 위촉되어 사회 각계에서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지킴이는 각자의 활동 영역 안에서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건강 홍보 활동 이외에도 공연, 강연, 캠페인, 광고 등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 등 다수의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음악연주회 기획 및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2017년도부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50플러스 중부캠퍼스가 공동 주관하는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 마디’ 의 공연을 맡으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했다.

 

시는 “서울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친숙하고, 편하게 다가가 마음건강 돌봄의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산책자들을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선정했다”고도 했다.

 

한퍈 산책자들은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 위촉식에서 “지금의 일상을 지켜내고 나의 마음을 마주할 수 있도록 마음에도 산책이 필요하다”며 “지친 일상에서 산책자들의 음악이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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