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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9일부터 건축안전팀 신설...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팀장 1명과 팀원 6명(사무관3명, 주무관 3명)...화재·내진성능보강,건축물 안전점검 담당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하고, 건축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안전팀은 2017년 12월 제천 화재를 비롯해 지난해 밀양 화재와 용산 건축물 붕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벌어지면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에도 계속해서 건축물 안전사고로 인해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건축물에 대해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팀은  팀장 1명과 팀원 6명(사무관 3, 주무관 3)으로 구성된다.

국토부에 따르며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719만동)의 37%이며, 내년까지 40%수준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화재성능보강사업은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하여 성능보강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의료, 노유자 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고시원, 목욕탕, 산후조리원, 학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내진성능보강의 경우,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전보다 간소화한 방법으로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사업을 내진성능보강의 경우,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전보다 간소화한 방법으로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사업을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건축안전팀은 또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과 함께 신축 건축물의 안전관리 기준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축자재 유통과정에서 방화문, 내화충전구조의 품질을 종합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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