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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메르스 예방 차원... 손소독기 사용 권유

중동을 방문하고 온 우리 국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와대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는 연풍문과 춘추관 등 청와대 건물 입구에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권유하고 있다.

이날 경호처는 청와대 직원 및 출입자들에게 손소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취재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에도 손소독기를 비치하고 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일일이 권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쿠웨이트를 방문하고 귀국한 서울에 거주하는 A씨(61)에 대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리고 공항 검역도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밀접접촉자를 총 21명으로 파악하고 관리에 들어갔다. A씨가 입국 당시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운전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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