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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소설가 이외수 선생과 대화

17일 화천군 감성마을 기념관에서 1시간 여 인터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소설가 이외수 선생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 이외수 기념관 접견실에서 소설가 이외수 선생을 만나 화천군과 갈등, 남북 문제, 미투 운동, 건강과 근황 등을 주제로 1시간여 인터뷰를 했다.

 

이날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화천군과 갈등관계, 암투병 등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건강을 잘 지키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선생님과 화천군과의 갈등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몇 번 기사를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설가 이외수 선생은 “기사를 잘 봤다, 정말로 충실하게 밀도 있게 정말 잘 써주었다. 최고로 잘 써주었다”며 “또한 <인권신문>이라고 있는데, 거기에서 나를 잘 대변해 줬다”고 말했다.

 

이날 김철관 회장은 이외수 선생과 1시간여 대화를 나눴고, 인터뷰가 끝나고 기념관 콘서트홀로 이동했다. 이외수 선생은 ‘낙엽은 지는데’, ‘편지’, ‘허무한 마음’, ‘내 나이가 어때서’ 등 키(높은 음)가 높은 노래 4곡을 불러줬다.

 

이곳 한 안내인은 기념관에서 이외수 선생의 성장과정, 철학, 그린 작품, 다양한 저서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줬다. 특히 안내인은 고 천상병 시인과 절친인 이외수 선생·중광 스님이 과거 청빈한 생활을 한 천 시인을 위해 인사동 ‘귀천’이라는 찻집을 마련해줬다고 귀띔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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