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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워싱턴 방문 한미 양국 정부간 가교자 역할

2017년 5월 14일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사절단은 연례 암참 도어녹 (Doorknock) 방문을 통해 5월 15일 (월)부터 5월 18일 (목)까지 미국을 방문하여 백악관과 행정부, 의회 고위 관료들을 만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암참 사절단은 한미 무역관계의 혜택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암참 회원사의 국내 기업활동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사절단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 대표이사 겸 사장,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 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 겸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이안 제이미슨 암참 이사 겸 비자인터내셔날아시아퍼시픽 코리아리미티드 사장, 안익흥 암참 재무이사 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최인범 암참 특별고문 겸 제네랄일렉트릭인터내셔날 상임고문, 이상수 암참 의료기기산업 분과위원장 겸 메드트로닉 코리아 상무, 데이비드 김 현대자동차 워싱턴사무소장, 김철환 현대자동차 상무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암참의 미국계 기업만 참여해왔던 도어녹에 올해는 최초로 한국 기업 또한 참여한다.

 

암참 도어녹 사절단은 백악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미국 무역 대표부, 싱크 탱크 등 주요 관료 및 정책 입안자들과 약 50여 개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를 통해 암참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직접투자 등 굳건한 한미 통상 관계의 다양한 혜택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수립된 문재인 정부가 국내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에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시할 정책 어젠다도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한미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보장함으로써 공동의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미 FTA의 지속적인 이행의 중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올해 암참 도어녹 방문은 양국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진행되어 더욱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지난 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암참과의 간담회 시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이를 위해 암참은 앞으로 한미 양국 정부 간 가교자이자, 한미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도어녹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도어낙에서 토론된 다양한 주제의 사안에 대해 토론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암참 도어녹(Doorknock)

 

암참 도어녹 사절단은 암참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단으로 구성되어 매년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며 미국의 경제 동향을 파악하는 암참의 주요 연례회의 중 하나이다. 매년 상반기 약 10여명의 사절단이 방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등 경제 통상 부처 각료는 물론 미 의회 의원 및 보좌관, 다수의 기관과 싱크탱크 관계자를 만나 한미 간의 각종 통상 현안을 놓고 나흘의 일정 동안 50여개의 회의를 진행한다.

 

2016년도 도어녹은 지난 3월 개최되었고,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입법부의 수장들과 상·하원의 외교위, 금융위, 세입위 등의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00여 개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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