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기관 운영 ▲ESG 운영 ▲경영성과 ▲대내·외 평가 등 기관별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고, 기획재정부는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정보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마사회는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ESG 자율공시 항목(온실가스 감축실적, ESG 경영 현황, ESG 운영위원회) 적극 공시 ▲공시 점검 자동화 체계 구축 ▲우수 공시기관 벤치마킹 ▲공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경영공시의 정확성·적시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마사회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46개 전체 공시항목에서 오류가 없는 ‘무벌점’을 달성하여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정기환 한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는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HD현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 곳이 참가했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다. 이날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개한 정찰용 USV ‘테네브리스’는 AI 엑스포의 최대 후원사인 팔란티어 부스에 전시됐다.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한 발짝씩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경기둘레길’, 취향에 맞는 지역 골목에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매력적인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 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경기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전 국회의원은 13일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데 대해 “큰 잘못은 출마자 모두에게 있고, 또 자기반성부터 해야 우리가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당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라며 ”총선 패배 이후 희생양 찾기에 모두 혈안이 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또 ”총선 참패 이후 당 중진들 행동 또한 꼴불견“이라며 ”중진들의 당에 대한 사랑이 아쉽다. 서로 비난하며 당을 구렁텅이로 끌고 가려 한다“고 꼬집었다. 구상찬 전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여러 개 중 하나만 지적하자면 안철수 의원의 ‘채상병 특검법 찬성론’“이라며 ”(이는) 정치 신인도 아니고 초선 당선자처럼 정치 경험도 없지 않은 당 중진이 할 얘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은 비밀투표“라며 ”정치적 소신이 그렇다면 소신대로 투표하면 된다. (단) 당 단합을 해치는 이런 발언은 당 밖에서나 해야 할 주장“이라고도 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게시글 말미에 ”(국민의힘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자세로 숨죽여 가며 자강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모두 ‘자강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붕 상량은 LNG 저장탱크 지붕을 탱크 내 바닥에서 제작한 후, 밀폐된 탱크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지붕을 들어 올리는 고난도 공정이다. 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1~4호)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무게 1350톤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미터까지 부양하는 최첨단 공법이 적용됐으며, 이는 다른 공법에 비해 저장탱크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높은 시공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 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2025년까지 4기의 저장탱크와 본 설비, 그리고 LNG선박 접안을 위한 부두 및 항만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운영기관 아츠리퍼블릭과 개최한 ‘2024 봉화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의 문화 향유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유일한 교육지원청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봉화에서 진행될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지속형과 교육과정연계형, 2가지 교육 유형으로 운영되며 합창·뮤지컬·공예 등 17개 문화예술분야에 55학급 총 869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예술강사 사업운영 안내 △예술강사 소양교육 △사업설명회 △학교담당자-예술강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권혜자 교육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지잔 8일 저녁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김 의장은 "1962년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민관 공동으로 추진한 최초의 해외이민으로 시작한 브라질 동포사회가 상파울루 시정부, 주정부 등과 협력하여 각종 한국 관련 법안을 제정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오늘 동포들의 생활 터전인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방문하여 동포들의 노력으로 이름을 바꾼 '후아 쁘라찌스 꼬레이아'를 보고 한국 동포사회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한인사회를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 진출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힘입어 브라질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경제협력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해오고 있는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과 브라질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브라질 관계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장은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의 '복수국적 허용 기준 완화'에 대해 "이 사안이 브라질 한인사회를
(시사1 = 장현순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과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이 상생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에는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및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남동구청대리점)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상생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하기로 합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
(시사1 = 윤여진 기자)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채상병 특검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통령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주 특기인 변명만 계속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와 유감으로 퉁치면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김건희 채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 답변은 국민과 야당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야당은 그래도 혹시나 변했겠지라고 기대했지만 대통령은 역시나 변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에 대해 전 정부에서 사실상 자신을 겨냥한 수사였다고 둘러 됐지만 현정부 감찰 보고서에 적시된 23억원의 차익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관련 재판 과정에서 나온 진술 등에 대해서는 변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야권에서 추진하려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수사를 할 만큼 다하고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은 특검의 본질과 제도의 취지에 맞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내대표가 오늘에야 선출돼 첫 비대위원회를 빨라야 13일에 열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당대회를 8월에 하겠다 못박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 늦어지더라도 여유를 갖고 성실하고 신속하게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재옥 전 원내대표가 지난 8일 퇴임간담회에서 “전당대회를 빨리 열지 않으면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윤 대표 말씀이 맞다”면서도 “물리적으로 역산하면 당헌당규상 필요한 절차를 거치는 데만 40일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산해보면 5월20일에는 시작해야하는데, 그사이에 준비가 마쳐지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 비대위원장은 “논의할 사항이 자꾸 생기고, 당헌당규 개정에도 시간이 걸리는데 함부로 했다가는 후유증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가 한 공기업 노무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노사현안에 대해 ‘제대로 보고 파악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인너텟기자협회 고문인 김철관 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객원교수는 10일 오후 3시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 2층 세미나실에서 공사 노무담당자들이 참여한 ‘2024년 노무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특별 강의를 했다. 먼저 김 교수는 “제대로 현실 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눈을 통해 제대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노사문제도 상대방과 상대 현안을 제대로 보고 파악하고 접근해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나라는 성공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저출산 고령화, 빈부, 이념, 종교 등 사회갈등에 다 노정갈등까지 첨예하다”며 “선진국 조건인 경제적 민주화, 정치적 민주화는 이루었지만, 다양한 갈등들을 볼 때 사회적 합리성이 결여됐고, 이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노사문제와 관련해 그는 “공기업은 임금, 복지 등 정부 통제권이 강화된 특성으로 볼 때,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체 현안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며 “요즘 직장 내부에서 집단분
(시사1 = 장현순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10일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와 드론분야 기술협력 및 연구 교류를 골자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Dmitrii Ivanov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장 및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드론로드쇼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기술의 상호교류와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드론 산업분야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각국의 드론 정책, 규제기준 등 지식 공유 △드론기업의 상호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잠재적 자원 발굴 및 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