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의 신도시 건설업체이자 나이로비에 인접한 5천 에이커 면적의 신도시 타투 시티 소유주 겸 개발사 렌디버(Rendeavour)는 인터넷이 없는 인근 마을과 무허가 정착촌 주민 수천 명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Left to right) Frank Mosier, 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Rendeavour; Alex Kahu, Country Head, Kenya, Rendeavour; Hon. John Njogu, Gitothua Ward MCA; and Linda Nyaseda, Head of City Management, Tatu City, during the launch of Fahari Link, Tatu City’s new internet company, targeting digitally underserved communities in Kenya (Credit: Tatu City). 파하리링크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생계 노임을 받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키암부 카운티 주민들에게 저렴한 인터넷 요금, 일일 인터넷 요금제,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과 기술 지원
33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지난 화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은 세르비아의 주요 외교 사안일 뿐만 아니라 모든 세르비아 국민이 기뻐할 중대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Serbian President Aleksandar Vucic meets with visiting President of Xinhua News Agency Fu Hua in Belgrade, Serbia, on April 30, 2024.시 주석의 방문이 세르비아의 발전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내며 그는 "시 주석의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벨그라드에서 Xinhua News Agency의 Fu Hua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은 세르비아의 '믿음직한 친구'이며 양국 간 교류는 매우 솔직하고 개방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르비아는 중국 국민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시 주석이 이번 방문에서 세르비아 국민의 따뜻함과 친근함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대통령은 스메데레보에 있는 HBIS 세르비아 제철소가 세르비아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국이 의료
칭화대학교와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2024 World Digital Health Forum이 ZGC Forum에서 AI Theme Day의 초석으로 떠올랐다. 베이징의 기술 중심지인 하이뎬구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70만명이 넘는 온라인 참가자가 모였다. 이번 포럼은 하이뎬구 인민정부(Haidian District People's Government), 중국전자공학연구소(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칭화대학교 임상의학대학, 중국과학기술산업화촉진협회(China Association for the Promo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dustrialization)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환자 복지 향상을 위한 선구적인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From left: Jiahong Dong, Dean, Tsinghua School of Clinical Medicine; Anke Diehl, Chief Transformation Officer, University Hospital Essen; Chi-Chih Yao, Dean, Tsinghua Institute for Inte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가 공사 내부 정보를 불법 수집 의혹에 휘말린 김종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대해 "개인 정보를 불법 취득해 이용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서울시의원 범죄 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김대현 수석부위원장, 윤강욱 상임부위원장 등 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조 간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조합 간부들의 징계처분 요구현황과 관련해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것이 법과 원칙을 준수해야 할 현직 시의원의 윤리에 적합한가”라며 “시의회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한 김 시의원을 서울시의회 특별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스스로 자정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었다. 특히 노조는 서울시의회를 향해 ▲김 시의원, 특별윤리위원회 즉각 회부를, 김 시의원에게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공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공사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임오프 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맞아, 제4회 5.18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오는 11일 열린다. 제4회 5.18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5.18TV (www.youtuve.com), 씨네허브(www.cinehubkorea.com)가 생중계한다. 제4회 ‘5·18 영화제’는 2024년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민주화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5·18 단체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영화제 기간 동안 본선 진출작 1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5·18 영화제’는 5·18 민주화운동이 젊은 세대에게는 점점 잊혀가는 과거의 역사를 되볼아보고, 스마트폰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제4회 ‘5·18 영화제’는 상영할 작품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25분 내외’로 정해 지난 22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영화를 지난 2월 9일부터 4월 20일 24시까지 공모했다. 공모에 접수한 작품들은 예심
중국과 프랑스 간 협력과 상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인적 및 문화적 교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지난 4일 파리에서 개최됐다. A forum on the development of people-to-people and cultural exchanges between China and France was held at InterContinental Paris - Le Grand on Saturday.(Yang Lei) President of Xinhua News Agency Fu Hua attends a forum on the development of people-to-people and cultural exchanges between China and France and delivers a speech, in Paris, France, May 4, 2024. (Meng Dingbo) Chinese Ambassador to France Lu Shaye, speaks at a forum on the development of people-to-people and cultural exchanges between China and France, in Pari
(시사1 = 김아름 기자) 아시아 최초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서울에서 오픈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웅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30일 많은 미술계 인사들과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을 비롯한 중국,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국 팝아트의 거장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8명의 작품 180여 점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팝아트 전시로 기록되는 만큼, 미술계의 큰 의미를 갖는행사다. 이날 행사에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자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참석해 축사에서 "문화의 교류가 중요하다"며 "미국 팝아트를 소개하는 이 자리가 그 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아트전를 통해 미술은 어려운 게 아니라 재미가 잇다는 점을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시각예술의 메카 인사동에서 팝아트 전을 개최하는 것이 의미가
글로벌 태양광 구조물 기업 안타이솔라 테크놀로지(ANTAI TECHNOLOGY CO., LTD, 이하 안타이솔라)가 4월 24일부터 26일 사이 대구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태양광 발전 설치 시스템(photovoltaic mounting system)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옥상 빗물 흐름을 실제로 시뮬레이션해 시연한 BIPV 태양광 발전 설치 시스템은 100% 방수 설계를 자랑하는 뛰어난 방수 성능을 보여줬다. 이 제품은 실제 설치 시 약 50%의 효율성 향상과 약 20%의 자재와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IPV 제품 외에도, 안타이솔라는 한국 태양광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구조 설계와 고성능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신뢰성을 모두 높인 노지형 포스맥 제품, 루프탑형 고강도 알루미늄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안타이솔라의 태양광 구조물 시스템은 설치 효율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설치 비용은 낮추는 장점이 있다. 안타이솔라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진입후 점차적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현지에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한국 현지 기술직원들을 채용하여 A
알울라(AlUla)는 지역과 그 밖의 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헤리티지 스포츠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도시가 해당 부문에서 가장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두 개의 대회, 즉 '아랍컵 낙타경주 대회'와 '국제 낙타 지구력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그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The first Arab Camel Cup and first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held on 3rd May and 4th May respectively, each feature a prestigious field of thoroughbred racing camels and multi-million SAR prize pools 왕립알울라위원회(RCU)는 주요 파트너인 아랍 낙타경주연맹 및 국제 낙타경주연맹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틀 동안 스릴 넘치게 연달아 열리는 이 새로운 대회에 지역 최고의 순종 낙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5월 3일 무게이라 헤리티지 스포츠 빌리지에서 열리는 첫 아랍 낙타 컵 대회에서는 아랍 16개국 출신의 최고 기수들이 총 300만 SAR이 넘는 상금을 놓고 13번의 치열한 경주를
(시사1 = 장현순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는 2%대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는 민생의 승부처인 물가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새로운 유통 경로인 온라인 도매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거레 품목을 확대하고 판매자 가입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반적인 농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중동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변동성, 일부 식품, 생필품 가격인상 움직임 등 불안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유통 경로의 경우 공영 도매시장 경쟁 제도를 개선하고 산지의 유통 수급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 단계별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에 앞서 첫 과제로 사회 이동성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며 "일자리와 교육, 자산 형성 등 세 분야를 중신으로 사회 이동성을 높이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첫째로 "청년과 여성 등의 경제 활동 참가율
(시사1 = 박은미 기자)100년 역사의 대구교도소가 하빈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교도소는 2일 달성군 하빈면 교도소 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개청한 대구교도소는 총사업비 1천851억 원을 투입해 26만9천857㎡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1천123㎡규모로 건립되었다. 교도소 측은 "건물 내부에는 청사·수용동·비상대기소(79가구)등 총 28개동이 들어서 있고,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 시설·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 운동장, 후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구교도소는 달성군 화원읍에서 지난해 11월 하빈면 감문리 신축 청사로 재소자 2천여 명을 버스 30대에 나눠 이송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날 이전 개청식에서 “대구교도소 이전 신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134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심을 받들어 반노동정책 포기와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7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등이 담긴 손팻말을 들었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도 연신외쳤다. 사전 대회에서는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양섭 위원장과 금속노련 삼영전자노조 김경민 위원장의 현장발언이 이어졌고,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른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 촉구 투쟁 사업장이다. 삼영전자노조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타임오프 해제, 노조 사무실 폐쇄 등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 중이다. 본대회에서 대회사를 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있을 수 없고, 노동자를 짓밟는 정권은 결코 유지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