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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출마선언...성과내는 국회를 만들 책임의장 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5선의 우원식 의원이 "개혁은 단호하게 민생은 유능하게 성과내는 국회를 국회의장 만들 책임의장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했다.

 

우 의원은 7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기자회견 직후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우 의원은 특히 "개혁은 단호하게, 민생은 유능하게 성과 내는 국회를 만들 책임의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우 의원은 1995년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17. 19.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최근 5선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첫 해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 집권 후 민주당의 첫 예결위원장, 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이재명 대표의 경선·본선 선대위원장과 대선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이재명)을 맡았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생명안전포럼 대표 의원,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약하며 홍범도 장군 흉상이전 논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이태원 참사, 기후위기 대응 등 굵직한 정치 현안을 모두 도맡아 성과를 내왔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출마선언에서 “저는 이재명 당대표와의 사회경제개혁에 대한 ‘가치동반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지금은 민주당의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라며 “이재명의 사회개혁 비전 ‘기본사회’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새로운 사회경제개혁 해법인 만큼 22대 국회를 사회경제개혁을 실천해나가는 사회적대화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로 극심한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했듯 부족한 8석의 한계를 국민과 함께 넘어서겠다”라며 국회의장으로 “원칙과 노선을 잃지 않으면서 유능하게 국회운영을 주도해 나가는 정치력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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