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플라스틱은 썩지 않는 물질로 유명하며, 플라스틱 제품 가운데 하나인 스티로폼은 썩는 기간이 50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결국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물질이 된 것이다.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추출되는 원료를 결합하여 만든 고분자 화합물질의 일종이다. 인류가 처음으로 플라스틱을 발명한 이후 그 동안 생산했던 상당량의 플라스틱이 분해되지 않고 지구에 쌓여 있다. 썩지 않는다는 문제가 극단적으로 진행된 것이 미세 플라스틱이다. 21세기 초 부터 거의 모든 식료품과 음료,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몸속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다. 특히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잘게 부서져도 썩지 않기 때문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수도 없이 발생해 물고기 들이 먹고 이 물고기를 사람들이 먹어 결국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배달 음식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일회용품 플라스틱 그릇이 대부분이다. 배달음식 대부분이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대처 방안으로 조금 무겁고 불편하긴 하지만 건강에는 좋은 유리 그릇과 나무그릇, 도자기 그릇 등
(시사1 = 최순희 기자)국립암센터 정형외과가 뼈 결손에 대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뼈 재건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암센터는 특히, 골종양 환자뿐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골격결손 환자에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면서 난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정형외과) 강현귀, 김준혁, 박종웅 교수팀은 2016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골종양 수술에 도입했다"며 "기존의 뼈 재건에는 조립형 종양대치물 인공관절이 주로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슬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등의 제한적 부위에만 적용 가능하고, 소아 환자에게는 크기가 맞지 않는 등 상당한 제약이 따랐다"며 "환자 자신의 뼈나 기증자의 뼈를 이용한 골재건도 시도되었으나, 이식한 뼈의 강도가 약해 파손되기 쉬웠다"고 부연했다. 또한 암센터는 3D프린팅 티타늄 임플란트에 대한 사용 승인이 난 2016년부터 발뒤꿈치뼈 재건 수술을 시작으로 골발뼈, 견갑골, 팔다리 관절 근처의 골종양 환자에게 3D프린팅 임플란트 뼈재건 수술을 적용해왔다. 암센터는 "관련한 기초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