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134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심을 받들어 반노동정책 포기와 국정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중단없는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합원 7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노동개악 폐기, 노동기본권 쟁취' 등이 담긴 손팻말을 들었고 '노동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도 연신외쳤다. 사전 대회에서는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양섭 위원장과 금속노련 삼영전자노조 김경민 위원장의 현장발언이 이어졌고,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른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 촉구 투쟁 사업장이다. 삼영전자노조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타임오프 해제, 노조 사무실 폐쇄 등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 중이다. 본대회에서 대회사를 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있을 수 없고, 노동자를 짓밟는 정권은 결코 유지될 수 없
(시사1 = 박은미 기자)100년 역사의 대구교도소가 하빈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교도소는 2일 달성군 하빈면 교도소 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개청한 대구교도소는 총사업비 1천851억 원을 투입해 26만9천857㎡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1천123㎡규모로 건립되었다. 교도소 측은 "건물 내부에는 청사·수용동·비상대기소(79가구)등 총 28개동이 들어서 있고,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 시설·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 운동장, 후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구교도소는 달성군 화원읍에서 지난해 11월 하빈면 감문리 신축 청사로 재소자 2천여 명을 버스 30대에 나눠 이송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날 이전 개청식에서 “대구교도소 이전 신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2,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리츠 시장에 진출한다. 웰컴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본 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웰컴자산운용은 지난해 초부터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예비인가를 신청하고, 12월에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3월 설립인가 신청을 완료했다.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웰컴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 인가를 받게 되면 펀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 리츠까지 대체투자 부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운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각 부문 별 특장점을 활용해 구조화된 상품을 기획, 구성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그룹 내 관계사인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자산운용은 높은 수준의 위험 및 투자 관리 경험과 체계를 바탕으로 코스닥 벤처, 하이일드 펀드 및 일반 IPO 등 시장 중립형 운용을 지향하면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운용자산 및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모펀드 운용의 강점을 살려 재간접형, 채권혼합형,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인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내대표 선거가 연기된 것이 큰 변화의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원내대표 선거는 당에 활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나와 경쟁하고 당의 미래를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당선인은 “이철규 의원이 안 된다는 이야기만 하는 것 보다는 다른 분들이 나왔으면 한다”며 “한 분만 나오셨기 때문에 그분이 되느냐 안 되느냐로만 지금 논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권력투쟁에 들어간 것이 더 위험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 영남, 친윤 빼면 남는 분이 없어 고민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4년 뒤 선거에서 돌아올 사람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53개 매체를 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정관 제9조(회원의 탈퇴 및 징계, 제명)와 서약사 운영규정에 근거하여 주기적으로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매체를 대상으로 지위상실(제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유별로 보면 서약사의 기본 의무인 행정수수료를 3년 연속 납부하지 않은 30개 매체와 3개월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은 18개 매체, 3개월 이상 신규 기사를 게재하지 않은 9개 매체 등이었다(조항 중복 적용으로 인해 전체 제명 매체수보다 많음). 인신윤위는 2023년에도 윤리강령 및 규정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한 2개 매체를 포함하여 43개 매체를 대상으로 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패장이 나와서 원내대표를 한다고 설치는 것은 정치도의도, 예의도 아니다”라며 “자중하라”고 밝혔다. 원내대표로 언급되는 이철규 의원이 총선 당시 지도부였던 점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홍준표 시장은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것은 뻔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그것조차도 잊어 버리면 보수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느냐”며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고 비판했다. 그는 “그런데 그걸 지적하는 사람하나 없는 당이 되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겨냥한 듯 “우리를 궤멸시킨 애 밑에서 굽신거리면서 총선까지 치른 당이니 오죽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DB생명은 오는 5월1일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두리 Family Walk!’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실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빅워크’란 걸음을 기부와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을 말한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DB생명 임직원들이 한 달간 걸은 걸음 수를 모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사회공헌단체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4월에 실시한 DB생명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기부된 약 500장의 헌혈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DB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걷기 활동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걸음 기부만으로 어린이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에도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실천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걸음 기부 활동에 동참한다면 일상 속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ESG 경영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을 것”이
(시사1 = 김갑열 기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원내대표 경선이 사흘 남았는데, 위기의 당을 구해보겠다고 몸 던지는 사람도 없고, 있던 사람도 뒤로 빠지는 암당한 상황”이라며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의 얼굴이 되어 국민 앞에 나서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조해진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거나, 다들 이 시기의 원내대표가 성배가 아니라 독배라고 생각해서일 것”이라며 “저도 문제지만, 이런 퇴행적 사태에 대해서 내부에서 아무 이야기도 안 나오는 상황,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선의 대안조차도 나서지 않는 당의 현실이 더 절망적”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시기일수록 강한 대표가 필요하다면서 대통령 측근의 출마를 합리화한다”며 “총선 참패로 정권의 힘이 쭉 빠졌고, 대통령이 야당의 탄핵 공세에 몰리고 있는데, 대통령실을 뒷배로 가진 것이 무슨 힘이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론의 지지가 유일한 힘이고 기댈 언덕인데, 민심의 이반을 가속화 할 얼굴이 어떻게 해서 강한 대표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옥쇄파동을 일으키며 진박공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TF 위원장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백서TF 위원장을 맡자마자 지난 총선 백서도 읽어봤다”며 “2020년 총선 마지막에 막말 때문에 졌다는 등 틀린말은 없었지만 두 가지가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총선 백서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을 너무 많이해 날카로운 얘기가 다 깎여 나가 기사만 수집해도 나올 얘기 였다”며 “두 번째는 실천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위원장은 “백서위원회가 판단한 패배의 원인을 누구에게는 아프더라도 있는 그대로 공개할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도 날 것 그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약점을 극복할 혁신안도 전당대회 전까지 발표하고 공론화 할 것”이라며 “당대표‧최고위원으로 나오는 분들이 혁신안을 두고 백가쟁명식의 논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견 수렴을 시작했는데, 예상하지도 않은 곳에서, 많은 둑에서 무너졌다”며 “절대 운이 나빠서 진 것이 아니라는 가설이 맞아가고 있고, 구조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내부역량적으로 질 수 밖에 없었다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무를 수행받을 때 거침없이 있는 것 그대로 다 패배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구갑 조직위원장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당대회 룰에 민심은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본다”며 “비율이 문제인데, 국민에게 국민의힘이 변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후보를 위해 바꾼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집단지도체제로 가면 누군가에게 특별히 유불 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국민의힘에서 험지에 출마했던 30‧40대 후보자들의 모임인 ‘첫목회’가 조직된 바 있다. 첫목회의 첫 회의에서 전당대회 룰을 민심과 당심을 50대 50을 반영하는 것으로 바꿔야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박상수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1극 체제인데, 1극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위기에 왔기 때문에 민심을 50% 반영하고 집단지도체제로 바꿔서 모두 들어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집단지도체제가 된다면 성공이나 흥행을 위해 다들 나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스타급 정치인들은 다 들어가면 좋겠다고
(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