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1·2기 통합 전시회인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를 사업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1기,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 2기 수업을 수강한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통합 전시회다. 행사는 양천문화회관 별관 1층 전시관에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45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꾸며낸 ‘상상극장’ 작품을 관람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1회차와 2회차 통합 10회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로서 AR 전시회를 운영하도록 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양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2022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 결과공유회에서 발표 및 사례 공유를 맡았다. 2023년 사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민국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현 세대가 출산을 가장 기피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에 대한 가장 큰 걸림돌로 ▲경제 불황 ▲고용 불안정 등 치솟는 물가와 같이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불안한 경제상황을 꼽았다. 22일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자녀관'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출산 의향 자체가 없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기 미혼 남녀 응답자 전체에서 '출산 생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7.2%였다. 바면에 '출산 상각이 없다고 답한 사람은 22.8%로 나타났다. 성별로 응답을 살펴보면 여성의 '출산 생각이 없다'의 비율은 30.4% 였고, 남성은 17.2%였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이 남성보다 비출산 의향이 13.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한 출산을 위해 가장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는 '경제적 안정'(70.3%)이 1위를 차지했다. 미혼 남녀가 출산과 육아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부양의 책임이 가장 큰 고민인 것이다. 이어 건강 상태(11.4%0), 배우자와의 관계(9.6%) 등이 뒤를 이었다. 출산 계획이 전혀 없
(시사1 = 박은미 기자) 소리율 챔버 앙상블은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대학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리율이 운영하는 소리율 챔버 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로 ‘장애의 어려움으로 발전 속도가 느리더라도, 추구하는 예술적 목표가 비장애 음악인과 다를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의기투합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3기 단원들의 공연으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헨델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세레나데, 바흐 시칠리아노, 알비노니 아다지오 등 예술성이 짙은 곡들로 이뤄져 있다. 중견 오르가니스트 전은배를 비롯해 소리율에서 악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유수 연주자가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스승과 제자가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물랑루즈 OST인 정열적인 ‘록산느 탱고’와 싸이의 ‘예술이야’를 피날레로 끝을 맺는다. 예술이야를 앙상블 곡으로 편곡한 정소라 소리율 이사장은 “이 곡의 가사 내용처럼 학생들이 서로를 채워주며 미래에 멋진 예술인이 돼 우리의 음악하기(musicking)는 ‘예술이야!’라고 웃으며 당당하게 외
(시사1 = 박은미 기자)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2023년 구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구로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회 청소년을 위한 ‘선물’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5월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폐막식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폐막식은 우수 청소년 표창 시상식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폐막을 격려하기 위해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인사 및 관객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청소년 문화 증진에 노력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총 10명(구로구청장상 3명, 시립구로청소년센터장상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 15개 팀이 케이팝 댄스와 보컬, 밴드 공연을 펼치며 폐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립구로청소년센터 김성곤 관장은 “이번 폐막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청소년 활동의 시작이 되길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하며, 우리 청소년들 스스로가 일궈낸 잔치로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총 상금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대통령배 대상경주에서 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제주 특산물 특별장터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대상경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제주 특산물 특별장터가 열려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최고의 국내산 경주마를 가리는 대통령배 대상경주가 올해 19회를 맞았다. 대상경주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약 2만 5천명의 경마팬들과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한국마사회는 제주도와 손을 맞잡고 먹거리와 볼거리 등 풍성한 주말을 기획하여 경마펜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경마공원 출입로와 광장에는 제주 특산물 부스 28개소가 들어섰으며, 특산물 부스에서는 은갈치, 흑돼지햄, 광어어묵 등 신선한 상품들이 시식과 함께 선을 보였다. 이밖에도 귤로장생 감귤, 백도라지꿩엿, 제주마늘, 청보리 등 특색 있는 농산품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인기를 모았다. 이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직접 방문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시사1 = 박은미 기자)정기환한국마사회장은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방문하여 클린존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한국마사회가 밝혔다. ‘클린존’ 캠페인이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이다. 특히 마사회는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 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마사회의 이같은 행사는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장외발매소 소재 지자체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급증하는 정신건강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비롯해 경찰, 심리상담, 의료인력, 소방인력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대응에 대한 토론 및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청년의 고립(정하란 국립나주병원전문의) △무차별 범죄의 심리와 대응(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 △사회를 잠식하는 마약(박승현 대동병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구문정 광주 청년센터장, 박주용 광주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이 참석해 정신건강 사회문제의 예방책과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정신건강 이슈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석 방
(시사1 = 박은미 기자)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으로 징역 1년의 유괴를 확정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신 이홍구 대법관)는 사문서 위조·위조사문서행사 ·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으로 기소된 최씨의 상고심를 기각하며 유괴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유괴 판결 이유에 대해 "원심의 판단에 위조사문서행사괴의 성립, 부동산실명법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면서 판결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저축은행에 수백억원이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기소됐다. 최씨의 위조된 잔고 증명서에는 약 39억원에서 많게는 139억원이 있는 것처럼 위조됐다. 특히 최씨는 부동산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조된 잔고증명서 한장을 제출한 혐의(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최씨가 위조한 잔고증명서의 액수가 거액이고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범행했다"며 "위조 잔고증명서를 증거로 제출해 재판 공정성을 저해하려 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16일 버스 옆자리에 있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경 부천 시내에서 이동하던 버스에서 고교생 B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A씨가 신체를 만졌다며 피해를 호소했고 이를본 승객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양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듣는 과정에서 현장을 벗어나려 하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코이카(KOIC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혜택을 주는 제도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 1층에 위치한 코이카 ODA 도서관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단행본 △ODA 관련 추천 도서 △코이카에서 발간하는 각종 연구·사업·평가 보고서 등 총 4만9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직원뿐 아니라 ODA 도서관을 찾는 국민 누구나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ODA 도서관은 온라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코이카 ODA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은 별도의 회원가입 기능이 없다. 로그인과 같은 번거로운 인증 과정 없이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