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갯질경이

질경이는 남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닷가나 길가 주변에서 자란다.

 

번식은 씨로 하는데 키가 30~60㎝로 두해살고, 약효는 씨, 온포기에 있다.

 

채취기간은 여름(잎이 무성할 때)이며 햇볕에 말려 쓴다.

 

성미는 차고 달다. 독성은 없어 1회사용량을 10~13g 사용하고 질경이, 털질경이, 왕질경이의 온포기.씨가 동속의 약초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와 비스듬히 자라면서 사방으로 퍼진다. 길이는 8~15㎝ 정도이고 주걱 모양을 한 긴 타원형인데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털은 없다. 굵은 평행맥이 있으며 밋밋하거나 밑부분에 얕게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또 밑 부분에 3개의 맥이 있다.

 

꽃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갈려져 9~10월에 많은 꽃자루 끝에 수상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꽃차례의 길이는 2~4㎝인 양성화이다. 꽃턱잎은 녹색이고 타원형이며 몇 개의 꽃이 들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는데, 꽃부리는 황색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길어 수술은 5개며 암술은 1개인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6~9월에 길이가 2.5㎜ 정도 되는 방추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씨가 2개 들어 있다.

 

특징으로는 전체가 장대하고 원줄기는 털이 없으며, 뿌리는 굵고 곧게 뻗어 질경이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용방법는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어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하는데 뿌리를 생으로 먹을 수 있으나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고 외상에는 짓이겨 붙이기도 하며, 복용 중에 계피.차 조기를 금하고 또는 신체가 허약하거나 옻을 타는 사람,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효능으로는 주로 간경을 다스리며, 호흡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간염(A형간염),감기,기관지염,담,대하증,목적동통,백탁,보간,청간, 설사,소변불리,수종,이뇨,해열,황달, 후두염 등에 사용한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